결국 국회선진화법 손 보겠다는 새누리당

180도 바뀐 입장…“박근혜가 주도해 놓고…”

국회선진화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소수에게 모든 권한을 주는 소수폭거법”이라고 했습니다. “총선 뒤 레임덕 국회에서 낙천, 낙선한 분들이 투표해서 만든 법”이라고도 했습니다.

선진화법을 손보겠다는 의지를 뚜렷이 밝힌 셈인데요. 새누리당은 이참에 국회법 개정안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까지 청구할 태세입니다. 한마디로 야당이 반대하면 법률안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 상황을 못참겠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이 국회선진화법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작진

논평: 백기철,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김도성

◆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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