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새로운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G FC가 열린다. 이날 더블 메인이벤터로 출전하는 양동이와 임현규를 랭크5가 인터뷰했다.
양동이는 이번 경기에 대해 "전에 헤비급으로 몇 차례 싸워봤지만 내 체급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헤비급 경기지만 잘 해내겠다. 그리고 원래 체급으로 돌아가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임현규는 "잘 해보려 남들의 이야기를 듣고 스타일을 바꾸려서 했으나 아니었던 듯. 완전 옛날로 돌아가서 3라운드 풀로 뛸수 있는 체력. 원래 스타일로 갖다 박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를 무사히 끝내면 빨리 다음 경기 잡는 것이 목표다. 임현규는 "우리 목표는 2회 대회도 바로 뛰는 것이다. 데미지 없으면, 부상없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쉬는 시간이 오래 되면 텐션을 올리기 힘들다. 이왕 올린 김에 빠르게 치고 나가는것이 우리의 계획이라면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뷰 막바지에 양동이는 UFC를 스스로 나온 계기와 계약금을 수령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