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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루를 쓰다 '62세 총각 아저씨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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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이야기 / 62세 총각 아저씨의 결혼식
노숙인 밥집 주방장 아저씨는 62세가 되서야 결혼을 했다.
우리가 사는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합니다.
이 공평한 하루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글, 목소리 : 최성문
음악 : 정혜진
제작 : 요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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