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은 일시적?
-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이 1167.9원까지 상승, 2012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원/달러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미 달러, 한미 금리차이, 엔/달러 환율, 한국의 경상수지 등이다.
- 미 달러 가치는 2011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미 금리 인상 전후에는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 한미 금리차이는 이미 충분히 축소되었고,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줄고 있다.
- 일본 엔화 가치 하락은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지만, 영향력은 축소되고 있다.
- 한국의 대폭의 경상수지 흑자가 금융계정 적자로 상쇄되고 있지만, 명목 GDP의 6%를 넘는 경상수지 흑자는 여전히 원화가치 상승 요인이다.
- 원/달러 환율을 결정하는 이들 요인들을 보면, 원 가치는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