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우 선임기자가 본 정찬성
마치 어둠이 깔리길 기다리는 좀비 근성 그대로였다. 폭발할 것 같은 야성을 숨기고 있기 힘들었다. 하지만 참아야 했다. 지난 1년2개월 동안 그는 숨죽이며 시간을 보냈다.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되며 수술을 했고, 아물기를 기다려야 했다.
이제 때가 왔다. 그가 검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 순간, 세계의 격투기 팬들은 열광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돌아왔다.
◆ 주요 내용
-7월7일 대결하는 리카르도 라마스는 어떤 선수인가?
-상대 선수에 대한 분석과 대비는?
-준비한 작전을 살짝만 소개한다면?
-이번 경기에 이기면 챔피언과 맞붙나?
-'코라안 좀비', 별명이 마음에 드나?
-격투기에 입문한 계기는?
-국내 무대와 UFC 무대, 차이는?
-UFC 최초의 '트위스터' 기술, 어떻게 성공시켰나?
-다른 선수는 왜 트위스터 기술을 안 쓰나?
-최단기간 '7초 KO' 기록도 있는데?
-매번 링위에 오를 때 어떤 생각하나?
-최고의 경기, 언제였나?
-격투기 선수로서 장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두려움이 없나?
-팬들에게 선물도 보내주나?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팬들에게 각오 한마디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