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아침에도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이 가난한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인류가 바벨탑을 쌓으며 우쭐댔지만 하나님께서 흩으시니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듯이, 우리의 교만함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만 의지하며 사는 것이 사람의 눈으로는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교만한 자의 결말을 아는 우리는 끝까지 이 길을 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능력과 경험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내 생각과 뜻이 언제나 옳다고 주장하기보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묻게 하옵소서.
잘될 때에는 내가 잘해서 된 것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어려움을 만날 때에는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할 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욕심과 이기심이 우리의 삶에 자리 잡지 않게 하셔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나의 말과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작은 일에도 감사를 찾게 하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늘도, 땅도 가슴으로 안게 하소서.
평범하게 맞이하는 아침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 숨 쉬고 살아 있음도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람과 일과 환경 속에서 감사의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고, 부족한 것만 바라보지 않고 이미 받은 은혜를 세어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사람들과 화평을 심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에는 감사가 먼저 나오게 하시며,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먼저 하게 하소서.
혹시 마음에 불편함을 주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감정으로 반응하지 않게 하시고,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용서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만나는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시고, 우리가 있는 곳에 다툼보다 평안이, 절망보다 소망이, 차가운 말보다 따뜻한 말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 우리의 앞길을 우리가 모두 알 수 없지만 주님은 아십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할 때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의지하오니 오늘도 모두의 삶 속에서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케 하옵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누군가가 다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내 뜻보다 주님의 뜻을 앞세우고, 내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충성하게 하시고, 어떤 순간에도 감사와 기도를 잃지 않게 하시며, 하루를 마치는 순간까지 주님의 손길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