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미술] 14회, 15회, 16회는 큐레이터 특집에 이어,
미술작가 백현진, 정은영, 양아치의 말을 담아보는
작가론 3부작입니다.
말하는 미술은 작년 한 해 8회에 걸쳐 미술작가를 집중 조명하면서
이들의 조형을 말로 기록하고, 번역하고, 쟁점을 들춰내 봤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세 명의 현대 미술가
백현진, 정은영, 양아치가 각각 만들어 내는 조형의 개성을 통해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속뜻에 관해 숙고해보려 합니다.
이 세계가 나타나길 기대하는 미술작가, 그 속뜻을 찾고,
그 작가들을 지켜보는 관객의 태도 또한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말하는 미술 작가론 3부작.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양아치 작가입니다.
이번 [말하는 미술] 16회는 홍이지 큐레이터께서 객원위원으로 참여해 주셨고,
[갤러리현대], 그리고 [하이트컬렉션]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