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꿈은 제로섬 게임의 관계는 아닌데도 아직 한국사회에서는 양립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요? 만화가로서 살아가지만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의 애틋함을 느끼게 하는 자전적 작품, 홍인식 작가의 <마당씨의 식탁>, <마당씨의 좋은 시절>을 소개합니다.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멋진 그래픽노블 <성질나쁜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퍼포먼스와 실험, 그 여정을 만화로 표현한 전지 작가의 <끙> & <오팔하우스> 를 구경해 봅니다.

맥주가 마시고 싶다며 굳이 고른 <만화로 보는 맥주의 역사>.. 결국 방송하다 치맥파티를 벌이고야 마는 오감수다 팀.

취기가 올라 방송중 소음이 많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도리 님이 카툰캠퍼스의 의뢰를 받아 찾아간 그래픽노블 출판사 에디시옹 장물랭! 그곳에서 만난 로버트 헌터의 작품 <새내기 유령> 과 & & <하루의 설계도> 를 소개합니다.

유럽 여행중에 일부러 찾아간 반 나절의 아를, 반 고흐의 그림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그가 느끼고, 묘사했던 장면들을 공자님은 마음에 담았다고 합니다. 반 고흐의 생애를 담은 그래픽 노블 바바라 스톡의 '반 고흐' 를 만나봅니다.

음식 만화의 최고봉 고독한 미식가의 저자 구스미 마사유키의 또 다른 작품 <방랑의 미식가> 우리에게도 혼자 부담없이 음식을 맛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맛집 하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죠?

십대 소녀에게 다가온 파랑색 머리의 여성과의 사랑 그리고 헤어짐의 아픔을 통해 그려지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래픽 노블 <파란색은 따뜻하다>를 소개합니다.

언제나 귀엽고 용감한 아이였던 해리 포터지만, 2017년 37살이 되어 아들을 둔 피곤에 쩔은 생활인이 되었습니다. 영웅도 일상에서 오는 피곤함에는 어쩔수 없는 걸까요? 그와 그의 아들이 살아가는 2017년의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죠.

공각기동대가 극장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시대를 앞서나간 명작을 함께 이야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