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5일(화)
〈한겨레캐스트 #262- 21의 생각〉
〈한겨레21〉기자들의 시사 진단 프로그램
여러분은 날씨 예보를 볼 때 뭐부터 확인하시나요? 몇 년 전만해도 비가 올 건지, 눈이 올 건지, 기온이 높은 지 낮은 지를 미리 예상하고 우산을 챙겨나가거나 옷차림을 미리 결정하기 위해 날씨를 확인했는데요, 요즘은 한가지가 더 추가됐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입니다.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외출을 삼가고, 보통 야외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꼭 챙겨나갑니다. 예전에는 없던 미세먼지가 갑자기 많아진 걸까요? 흔히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문제라고들 하는데, 미세먼지는 다 중국 때문일까요? 이번 주 〈한겨레21〉의 표지제목은 ‘메이드인 코리아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해부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