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858기 피해자 가족회 당사자들의 입장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김현희 씨가 지금이라도 진실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양심선언하면 가족들은 모든 것을 용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법적 처벌도 받지 않도록 가족회가 나서겠다고 이미 2년 전부터 입장을 정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김현희 씨도 두려워하지 말고 나서서 모든 진실을 밝히고 떳떳하게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국정원이 최근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KAL858기 사건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115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건에 대해 시대 앞에서, 국민들 앞에서 양심선언하고 진정한 적폐청산의 기회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신성국 신부의 말 중에서

30년 전 사라진 KAL858기 사건의 숨겨진 진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북한 보위부 직파간첩 조작사건 피해자 홍강철 씨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를 만나 ‘김현희는 과연 누구인가’ 진솔하게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 두 번째 시간, 함께 들어 보시죠!

진행 : 황선, 신성국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