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안알남
Podcast by 안알남
그래서 융의 학문적 내용은 무엇인가? 어렵지만, 어렵지않게 한수석님이 설명해드립니다.
30여년 전에는 영국의 락그룹 폴리스가. 지금은 방탄소년단이 영감을 받는 바로 그 융에 대하여 한수석님이 설명해주십니다. 그는 정말로 스승의 등에 칼을 꽂은 배은망덕한 제자인가? 아니면 학문의 길을 가기 위해 스스로 둥지를 박차고 나온 학자인가? 방탄소년단의 팬분들도 이 에피소드를 듣는다면 더욱 깊어질 융에 대한...
우리가 혁명으로 가기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란 과연 무엇일까? 문쌤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어디선가 낯설지 않은 향기가... 그리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이 문제들 때문에 털썩.... 그럼에도 바로 우리 옆에 존재하는 그 문제들을 한번 조목조목 짚어봅니다.
인도와 아일랜드에 이은 폴란드의 식민지 문제를 마무리 해봅니다. 그리고 이어서 "타민족에 대한 억압은 자민족에 대한 억압으로 나타난다."라는 명제 아래 등장하는 다양한 정치체중 가장 친숙한(?) 권위주의 체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왜 한국은, 그리고 주로 제3세계와 후진국에서는 이런 권위주의 체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일까? 흔히들...
지난 시간 인도에 이어 아일랜드편.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를 살펴봄으로써, 어떤 효과가 있었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식민지는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있어서 무엇을 남겼는지 좀더 심화해서 살펴봅니다.
2부는 녹음이 안된줄 알고 다시 녹음을 시작하는 엉성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모두 이해해 주실 거라 믿고 올려봅니다. 여러 질문이 오고 갔지만 결국 남은건 올해의 탈모인이 아닌가...라는 불안한 기분이 듭니다.
지난 12월22일 안알남 공개방송. 술이 있어서 흥겹고 연말이라 들뜬 안알남 공개방송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궁극의 사회주의로 가기위한 여정 속에서 자본주의의 팽창과 함께 다가온 식민지 문제. 식민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입장을 들어봅니다. 첫번째 사례로 영국의 인도에 대한 식민지배를 살펴봅니다.
쌤은 실망해따!!! 마르크스 주의는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지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매일 겪는 일에 대한 마르크스의 이해를 듣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그 이후에 나온 수많은 철학과 사상들이 결국 우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어렵지만 끝없이 반복해서 결국은 알아야만 하는...
룸살롱에서 밀어주고 끌어주던 어느 방송국 선후배는 감방에서 동기로 만나게 되었으니... 프로듀스 전시즌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만든 어느 방송국 분들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덤으로 지난 해 이야기했던 사재기 이야기도 잠시 나눠보았습니다.
저 멀리 별이 된 그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2019년의 케이팝 이슈를 돌아보는 시간. 좋았던 일보다 유난히 어둡고 힘겨운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화려한 케이팝의 악몽 같은 시간. 어쩌면 케이팝이 외면해서 더욱 부풀어버린 것들이 터져 나온 것은 아니었는지. 다사다난한 2019년의 케이팝을 박박사님과 함께 정리해봅니다. 그 첫시간으로 버닝썬과 승리 그리고 정준영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안알남 송년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팟캐스트 공개녹음과 맥주 무제한 파티가 열립니다. 간만에 안알남 멤버 4인 (이대표, 홍작가, 시옷, 박박사)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팟캐스트 녹음도 참가하시고, 파티에서 같이 수다도 떨어보는 건 어떨까요? 예매 : http://bitly.kr/lKt2dUR
이데올로기를 알고, 알튀세르를 알고, 발리바르를 알아야, 그 뒤에 나오는 수많은 철학자들. 들뢰즈, 푸코, 소쉬르...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같이 하겠는가?!!!!!
드디어 들어보는 이데올로기. 그러나 그 전에 한국사회는 어떤 사회이며, 이데올로기는 바로 그 곳에서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가 이걸 하는 이유.
언제 들어봤던가? 사회구성체. 한때 한국사회의 큰 논쟁으로 기억되던 바로 그 '사구체논쟁'의 그 사구체가 바로 이 사회구성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말하는 사회구성체에 대해 들어보고, 나아가 여태까지 얘기했던 민족과 민족주의라는 개념이 그 사회구성체 안에서 어떻게 위치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11월 22일 벌새 씨네토크 실황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분위기를 들어보시죠.
그렇게 돌고 돌아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보는 민족주의를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 민족주의를 어쩌라는 말인 건지 노동자에게는 조국도 없다는데, 민족은 또 어쩌라는 건지. 그 유명한 '공산당 선언'을 통해 여태까지 우리가 배웠던 개념들을 이곳에서 정리하고 갑니다. 결국 어쩌라는 건지 들어봅시다. 어렵지만;;; 이해할 수 있어요!!!
베네딕트 엔더슨과 어네스트 갤너의 뒤를 이은 앤서니 스미스, 그의 족류: 상징주의에 대해서 문쌤님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어려운 것 같지만 민족주의에 대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 이 모든 것은 언젠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본격 민족주의 연구. 민족주의를 연구한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민족주의를 분석해봅니다. 1부에서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연구와 앤서니 스미스의 비판을 들어봅니다.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라고요? 그러나 민족주의 연구의 거장들이 연구한 필생의 업적을 문쌤님이 아주 알기쉽게(?) 짧고 굵고 정확하게 짚어드립니다.
2019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그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를 안알남이 리뷰해보았습니다. 과연 이 영화는 마이클 무어의 말대로 "스탠리 큐브릭 급의 영화"일까요? 아니면 로저 이버트의 말대로 "해로운 쓰레기"일까요?
'케빈에 대하여'로 유명한 림 램지 감독의 2017년작 '너는 여기에 없었다.'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하는 아저씨로 요약되는 이 뻔한 장르를 구원하는 건, 림 램지 감독의 미니멀한 연출과 그에 조응하는 왓킨 피닉스의 절제된 연기입니다. 왓킨 피닉스 사용법의 최고레벨이라고 말 할 수 있을만한 이 작품의...
이시대 가장 중요한 배우중 하나로 떠오른 왓킨 피닉스. 그가 출연한 걸출한 작품중 하나인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마스터'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자신의 공허한 내면을 채우기위해 끝없이 방황하는 왓킨 피닉스의 모습과 이제는 우리 곁에 없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존재감. 그리고 둘 사이에서 빛나는 에이미 아담스와 이 모든 세계를...
노동자에게는 조국이 없는데... 없는데... 그럼에도 가로막히는 벽. 민족주의. 얼마나 강력하길래 사회주의를 무너지게 하는가? 여전히 논쟁중인 이 민족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의 이야기. 그리고 문샘님의 이해를 들어봅니다.
마르크스의 저서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의 18일'을 중심으로 마르크스가 분석한 프랑스 혁명을 이야기해봅니다. 루소의 근대사상이 만들어낸 혁명에서 출발해 반동적인 공포정치와 왕정복고라는 퇴행적(?) 행위에 대한 마르크스의 분석. 이곳에는 근대가 있고, 지금 우리가 겪었고 보았던 것들이 모두 있으며, 한국이 있습니다.
지난시간 자본론의 기초를 조금 더 보강해봅니다. 여기에 더해 서유럽을 기준으로 사고했던 마르크스가 발견한 아시아. 그리고 농민. 그가 살던 사회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과연 자본주의로, 그리고 사회주의로 그 사회는 갈 수 있을 것인가? 그가 러시아와 일본을 통해 사고한 아시아 사회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의...
20세기 전세계의 사람들이 빠져들었던 바로 그 이야기!!! 필연적으로 들어야할 마르크스 자본론 기초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어렵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봤습니다. 헤겔부터 시작하는 자본론 기초과정입니다. 이것만 알면 자본론 마스터... 는 될 수 없겠지만 시작은 늘 반입니다.
스탈린의 역사발전 5단계. 그 단계에서 과연 조선은 자본주의로 나가기 위한 조건을 가졌던 것인가?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적 급성장 속에서 동 아시아 좌파들이 가졌던 마르크스 주의가 어떻게 대한민국을, 그리고 그 연장선 속에서 식민지를, 조선을 바라보려 했는가. 그 이야기의 끝 어딘가에 식민지 근대화론이. 역시나 처음에는 마르크스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을 그리고 아시아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이것을 이해하기 위한 수많은 연구자들의 처절한 독해와 연구가 닿은 곳들이 있습니다. 그 기원과 여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태초에 마르크스주의가 있었고, 지금 여기에 반일종족주의가 있습니다.
전쟁이후 약진한 여성의 권리는 금주법을 낳게 되고 금주법은 칵테일을 낳았으니... 어떻게든 술을 마시겠다는 인간의 집착이 낳은 또다른 제 3의 길. 칵테일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진실을 부르는 마법의 파란병' 속에 담긴 그 액체. 어째서 한국인은 딱히 맛있지도 않은 이 술을 그토록 사랑했던 것일까? 고된 몸과 가벼운 주머니를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그만이었던 술. 지난 세대의 삶의 궤적과 방향을 함께한 우리의 술. 소주 이야기입니다.
술과 관련한 이야기가 세계 각지에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싱거운 맥주의 도시전설 천연암반수 하이트의 기원 필스너우르켈의 발음과 연태고량주의 발음 등 A/S만으로도 한시간이 가버리는 즐거운 술 문화사를 들어보시죠.
1부에 이어 본격 재즈와 피아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애니메이션 '언덕길의 아폴론'을 중심으로 빌에반스, 아트블래키, 쳇베이커 같은 전설들의 이야기를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옥동자(?)로 귀결되고야 맙니다...
두백수님의 평생의 취미, 피아노. 피아노의 역사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지극히 편협한 개인의 취미 피아노 얘기를 들어봅니다.
보존을 오래하고, 알콜 도수를 높이기 위한 인간의 노력. 그리고 그 노력이 어떻게 지역마다 달랐는가. 한국의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보드카, 위스키의 이야기까지 대항해시대를 경유하는 술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8월 31일 삼청동 과수원에서 열렸던 GV실황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에 빛나는 위로공단에 대해 임흥순 감독님을 직접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어떻게든 흠을 잡으려는(?) 안알남과 철벽방어의 임흥순 감독님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씨네토크를 들어보시죠!
인류의 가장 오래된 발명품 중 하나인 술.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오래된 만큼 이야깃 거리도 풍부한 술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고려에서 불어온 작은 바람이 소용돌이가 되어 나라가 망했으니, 이를 막을 방법은 빚을 제 때 갚는 것. 그러나 남에게 줄 돈은 왜 그리도 아까운 것인가.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송나라 이야기입니다.
트로트는 원래 어느 나라의 음악인가? 그래서 들어야 하냐? 말아야 하냐? 이미 들어서 좋은데 싫어하기도, 이미 싫은데 좋아하기도 힘든 일. 그러나 원래 우리 것이면 싫었던게 좋아질까요? 아니면 일본 것이면 좋았던게 싫어질까요? 음악이 수입해서 틀었다고 바로 이식이 되고 수용이 될까? 그래서 준비한 이야기. 논란의 트로트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국내 최대 암약 토착왜구 미즈토모 타이젠씨와 함께 그의 취미 도자기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임진왜란 도자기 근대화설(?)을 주장하는 그의 이야기는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다큐멘터리 '려행' 예매권을 드립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위로공단'의 임흥순 감독님 신작!! 예매권을 드립니다!!!!! 1인 2매입니다. 많이 준비는 못했으니 바로 신청해주세요!! http://naver.me/5BS5olIs
8월 15일 개봉할 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를 감상하고 얘기를 나누었던 8월10일 삼청동 '과수원' 실황입니다.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에 빛나는 지금 가장 뜨거운 다큐멘터리!!!!! 라고 해서 함께 관람했는데... 왜 우리의 생각은 조금 다를까요? 그 다른 생각을 애기하던 뜨거운(?) 현장의 기록을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