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옛날에는 하층민이 먹었다는***이
지금은 고급 보양식이라고!?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보양식부터
귀신 쫓는 보양식까지
역사채널 권경률의 시시콜콜한 보양식 결정판!
타락죽 / <명종실록> 1565년 8월 14일, 윤원형의 죄악
“전 영의정 윤원형은 또 분수에 넘치게 사치했습니다. 사복시의 타락죽은 위에 바치는 것인데, 임금께 올릴 때와 똑같이 낙부(酪夫)가 기구(器具)를 가지고 제 집에 와서 조리하게 하여 자녀와 첩까지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동지팥죽 / 영조실록 1770년 10월 8일
“동짓날의 팥죽은 비록 양기(陽氣)를 회복하려는 뜻이라 할지라도 이것을 문에다 뿌린다는 공공씨(共工氏)의 설(說)은 너무 정도(正道)에 어긋난다. 내섬시(內贍寺)에서 아직도 계속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는 문에 팥죽 뿌리는 일을 없애도록 하라. 이는 (민간의) 잘못된 풍속을 바로잡으려는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