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꾸만 남과 나를 비교합니다. 내가 앞서가면 어깨를 으쓱하게 되고, 뒤쳐지면 부아가 나지요.
같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왜 나는 뒤쳐지는가! 상대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이, 거저 받은 것 마냥 비결을 알고 싶어합니다.
상대는 과연 노력 없이 그것을 얻은 것일까요?
한 주에 한 시간, 희곡을 읽으며 나와 우리와 사회를 생각하는 시간,
몹티비와 함께 하는 희곡이 들린다, 낭독낭패!
미국의 극작가 아서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 낭독 그 여섯 번째 시간!
윌리 앞에 장성한 버나드가 나타납니다. 이웃인 찰리의 아들이자 맏아들 비프의 학창시절 패거리였던 학생이었죠. 어릴 때에는 비프 옆에서 비프를 돕거나 비프 옆에 서길 바라며 좇아다니는 아이로만 보였는데, 이제는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 제 일을 멋지게 처리하는 성인이 되어있습니다. 그에 반해 잘 나가던 비프는 아직도 방황 중이고요. 왜 너는 잘 되고 우리 아들은 잘 되지 못했지? 궁금해하는 윌리에게 버나드가 묻습니다. 지난 날의 어떤 사건에 대해서요. 그 사건은 인생을 뒤흔들만큼의 영향력이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어떤 일이길래요?
_
누구나 한번은 꿈꿔 본 영화,연극 속 주인공의 삶
주인공은 아니라도 주인공의 대사를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해봅니다.
낭독을 즐기며 같이 희곡을 읽는, 잘 못 읽어도 쫄지 않는
낭만돋는 낭독의 시간, 낭독낭패.
낭독자: 문종규, 김세은, 안성채, 원유진, 허부영, 장석문
기획/진행: 원유진
팟캐스트링크:http://www.podbbang.com/ch/13777?e=22...
유튜브링크: https://youtu.be/cHYrzQSMtK0
Contact
낭독낭패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WqT81O
플라잉트리 희곡이들린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ID 플라잉트리 http://pf.kakao.com/_yEf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