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상황에 따른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후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상황이 안 좋아지고 내 선택지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 때에는, 그만큼 내 시야도 좁아져있기 때문일 겁니다.
오늘 우리는, 그 자신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을지는 모르나, 주변 사람에겐 각기 다른 평가를 하게 만든 사람을 만납니다.
윌리 로먼, 그 세일즈맨의 일생.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합니다.
한 주에 한 시간, 희곡을 읽으며 나와 우리와 사회를 생각하는 시간,
몹티비와 함께 하는 희곡이 들린다, 낭독낭패!
미국의 극작가 아서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 낭독 그 여덟 번째 시간!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는 왜 어쩌다 ‘세일즈맨’을 생각했던 것일까요. 극중 찰리의 말처럼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도시라는 정글에서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샐러리맨과 다르게, 세일즈맨은 안정감이 없이 매일 자신이 일한 만큼의 소득과 지위와 보상을 받게 됩니다. 역량에 따라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남들의 시선과 대우는 천지차이가 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도전해볼 매력이 있습니다. 이 꿈꾸는 사람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을 때에는 말이지요. 물론, 기대려고만 들면 어깨를 내어줄 사람은 꽤 많았을 겁니다. 기댈 그 용기가 없었던 것뿐.
우리는 서로에게 곁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요, 내 바닥을 드러내더라도 기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인가요?
누구나 한번은 꿈꿔 본 영화,연극 속 주인공의 삶
주인공은 아니라도 주인공의 대사를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해봅니다.
낭독을 즐기며 같이 희곡을 읽는, 잘 못 읽어도 쫄지 않는
낭만돋는 낭독의 시간, 낭독낭패.
낭독자: 문종규, 김세은, 안성채, 원유진, 장석문
기획/진행: 원유진
팟캐스트링크:http://www.podbbang.com/ch/13777?e=22685068
유튜브링크: https://youtu.be/gkohoR5L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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