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윌리엄즈의 대표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9장, 코멘터리!
진통을 느껴 스탠리와 병원으로 떠난 스텔라.
집에 혼자 남은 블랑시 앞에 술 한 잔을 한 미치가 나타납니다.
약속을, 또 기대를 저버린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순수할 줄만 알았던 블랑시의 과거를 들은 미치는
블랑시에게 진실을 묻지도 않은 채, 상처받은 자신을 보이기만 하고
감추고 싶었던 과거를 들켜버린 블랑시는
제 입으로 과거의 오해를 풀어보고자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자
오히려 더 세게 미치를 밀어냅니다.
“사실주의는 싫어요. 나는 마법을 원해요! 그래요, 그래 마법이요! 난 사람들에게 그걸 전해주려고 했어요.
나는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지 않아요. 나는 진실을 말하지 않고 진실이어야만 하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그게 죄라면 벌을 달게 받겠어요.”
누구나 한번은 꿈꿔 본 영화,연극 속 주인공의 삶
주인공은 아니라도 주인공의 대사를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해봅니다.
낭독을 즐기며 같이 희곡을 읽는, 잘 못 읽어도 쫄지 않는
낭만돋는 낭독의 시간, 낭독낭패!
안성채, 김종옥, 김세은, 박상보, 원유진, 민상철, 서난희, 장석문
진행: 장석문
기획: 원유진
PD: 문종규
팟캐스트링크:http://www.podbbang.com/ch/17290?e=2297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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