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러시아 국방부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군 기지에 보관돼 있던 핵 배낭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핵배낭은 병사가 가방에 넣어 등에 지고 이동할 수 있는 소형 핵무기로, 냉전 때 미국과 소련이 모두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국은 1990년대 초까지 서로 핵 배낭을 없애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러시아 국방부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군 기지에 보관돼 있던 핵 배낭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핵배낭은 병사가 가방에 넣어 등에 지고 이동할 수 있는 소형 핵무기로, 냉전 때 미국과 소련이 모두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국은 1990년대 초까지 서로 핵 배낭을 없애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