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4월호에 실린, 젊은 건축가 두 분의 발랄하고 유쾌한 대담 기사를 취재 과정 그대로 들려드립니다.
생활 밀착형 건축 잡지 <진짜 공간> 웹진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삶의 공간을 실험하고 있는 홍윤주 님,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기발하고 재밌게 벌이고 있는 <십년 후 연구소> 소장 조윤석 님이 대화의 주인공입니다.
월드컵경기장 맞은 편,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 사업장에 자리한 시민 문화 공간 ‘비빌 기지’에서 녹음했습니다. 대안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의 비빌 언덕 같은, 늘 뭔가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생활건축연구소 홍윤주 님의 컨테이너 사무실로 들어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