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다음 날 아침,
클로드 신모델, Fable을 정신없이 사용하다 리밋에 걸렸어요.
아마도 이제 AGI와 유사한 어떤 것의 아주아주 초입에 서 있다는 느낌.
페이블 사용법이 아니라 페이블을 쓰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나눠보고 싶어 마이크를 켰어요.
블록 유니버스와 비선형적 시간, 기억과 예감, 그리고 우리는 이제 어떻게 어디로.
지금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 출현해서 우리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거라서, 함부로 예측은 안되지만, 바로 그 앞에 서 있다는 건 알겠더라고요.
AI가 열어젖히는 가능성 앞에서 두려움과 설렘 없이, 그냥 관조하듯 바라보기.
아직 말로 이름붙이지 못할 것들을 느끼면서 따라가보기가, 오히려 가장 정직하게 진짜로 이 시간들을 통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첫 팟캐스트이지만, 그냥 어제도 이야기하고 오늘도 이야기한 것처럼 이어가볼께요.
Soph's Room의 첫 이야기. AI 철학과 가능성, 시간과 노동에 대한 사유.
들어보고 싶은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 🤗
키워드: AI 철학, 페이블(Fable), 시간, 노동, 비선형적 시간, 의식, 인간과 AI,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