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18년 2월 14일 재의 수요일 (마태 6,1-6)
묵상요점
- 재의 수요일인 오늘,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통회와 기쁨의 사순시기를 시작합니다. 사순시기 동안 우리가 행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를 예수님께 더 가까이 데려다 주고 부활 때 그분의 부활을 기념하도록 우리를 준비 시켜야 합니다.
- 사순시기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개인적인 여정입니다. 이 시간 동안 무엇이든 내가 하겠다 혹은 하지 않겠다고 예수님과 정한 것은 그분과 나 둘 만의 일입니다. 이런 그분과의 고유한 인격적인 관계 안에는 그 어느 누구도 끼어들 수 없습니다. 이런 소중하고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는 은총을 그분께 청합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대화의 능력은 당신께서 주신 아주 좋은 선물입니다. 제가 이 재능을 다정한 마음으로 쓰게 해주십시오. 또, 날카로운 말과 상처 주는 말, 그리고 화가 난 채로 내뱉는 말을 하는 데에는 몹시 더딜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다정한 마음으로 주님께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 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김학준 미카엘 S.J. 수사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