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19년 6월 2일 주님 승천 대축일 (루카 24,46-53)
묵상요점
예수님은 당신의 사명을 구약의 예언과 연결 시키십니다. 이것은 곧 수백년이 지나 당신의 때에 이르러, 그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그 먼 시기에 사람들은 예언의 성취를 바랬지만, 하느님께서 정하시는 “바로 그 때”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때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시는 하느님 나라의 현상을 보여주셨을 때, 제자들은 큰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다시 이 세상의 현실로 돌아와, 예수님께서 맡기신 신적(神的) 사명을 수행하려할 때 그들은 무수한 난관과 위험에 부딛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체험한 “신적 지복(神的 至福)”에 대한 체험은 난관과 위험을 견디고 극복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삶에서 이런 “신적 지복(神的 至福)”에 대한 체험을 경험한 기억이 있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