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19년 10월 2일 수호천사 기념일 (마태 18,1-5.10)
묵상요점
교회는 “세례 받은 모든 신자들의 곁에는 그들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보호자이자 목자인 천사가 있다.”(가톨릭 교리서 n.336)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사를 창조하신 분은 하느님으로서,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 18,10)는 예수님의 말씀은 작은 이들 각자 한명, 한명 까지도 아버지 하느님께서 몸소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마태 18,5) 당신은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본당의 테두리 안에서만, 기도 안에서만 예수님을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그분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찾아 가난하고 소외된 곳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저희 삶의 어두운 시기에 주님께서 묵묵히 탈진한 저희를 등에 업고 가셨음을 점점 알게됩니다. 그 어두운 시기를 통과한 것은 당신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묵상하며 느꼈던 일상의 즐거움과 도전을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