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말로 해

웬만하면 말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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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말로 해 episodes

  • EP91 – 후문으로 들어가자 (+이동휘)
    소문에 의하면 턱걸이 로망을 달성한 사람이 있고 일기 전성시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사람이 있고 짬짜면을 기획한 사람이 있고 셋 다 글, 글에 매여 있다는데… 누구는 정문으로 입장하고 우리는? 글로 들어오긴 했으니 문이라고 친다. ‘생각하는 글쓰기’가 본진인 이동휘 편집자와 함께한 대화 2탄입니다.
    59 min
  • EP90 – 99 problems and a 고양이 is one (+이동휘)
    ‘박치기 연속 98회’를 어찌 저찌 살아 남았더니 고양이가 아프더랍니다. 그래도 내 마음 아픈 게 그 녀석 관절염보단 낫죠. 행간을 샅샅이 읽기보다는 오해를 즐기는 웬말의 최장기 청취자, 편집자 이동휘 님을 게스트로 모시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횡설수설 했습니다.
    1 hr 2 min
  • EP88 – 시카고 음악과 고딕 소녀 (+정은주)
    게스트 정은주 님과 함께한 대화, 이번 화에서는 ‘내적 친밀감 MAX’ 트친 모드로 전환해 이어갑니다. 90년대에 한탕 했던 아저씨들은 여전히 섹시하고, 500원짜리 중고책에는 특별한 말맛이 있죠. 칭찬 세례를 받으면 부끄러워 죽을 것 같지만 감탄은 물줄기처럼, 어디로든 흐릅니다.
    40 min
  • EP87 – 마침내 만나다! 끔찍한 우리 (+정은주)
    군산북페어에서 트친 셋이 모여 트랜스, 장애, 음악 얘기 한바탕 했습니다. 호영이 번역한 신간 〈끔찍한 우리〉를 편집하신 정은주 님과 함께했어요. 함께한 작업은 지금도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있습니다.
    48 min
  • EP86 – 노래하는 중간자들
    알아듣기 쉽게 말 잘한다는 칭찬이 기쁘지만은 않죠. 그래선가? 무채색 도시에서도 꿋꿋이 꽃무늬 셔츠 입어요. 패션 스캔들에서 출발해 양기 대만 퀴어와 신토불이를 경유, 호영-괜저 콜라보로 완성된 가곡 번역 이야기로 마무리!
    58 min
  • EP85 – 당혹 통쾌 수치 (+정글)
    한밤중 병실에서 나를 찾아온 기억, 백팩 하나 들고 훌쩍 떠나던 그가 발견한 자신, 대부분이 씨발인데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닌 장면들에 대해 정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55 min
  • EP84 – 안녕하세요 미생물입니다 (+정글)
    버섯에 균이 연결되어 있듯 우리의 뱃속과 두뇌도 연결되어 있고, 자조하는 너와 도모하는 나도 연결되어 있다네. 파티를 여는 내향인 정글님과 함께, 굳이 하려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잔뜩 해버린 날.
    43 min
  • EP83 – 웬만하면 묵언 수행해
    달라지려면 뭘 해야 될까요? 10일간 묵언 수행? 4500원짜리 기차 여행? 광장에서 레이브? 운동(movement) 동아리? 지혜를 체득해서인지 시간의 무두질을 거쳐서인지, 재원 피셜 ‘전보다 말랑해’진 괜저와 호영의 이야기.
    5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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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말들에 언제나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늘 말하고 쓰려고 해요. 글과 말, 일과 놀이, 목표와 과정 사이에서 불안도 안식도 얻는, 아마 오십 년이 지나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를 영 민망해 할 세 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심정으로 해 나가는 말과의 사랑 싸움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그리고 하라는 마감은 안 하고 무슨 요리를 하고 영화를 봤는지까지. 삼양삼색의 웬만하면 말로 하는 생존기를 매주 실시간으로 만나보세요. 웬만하면 말로 해,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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