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18년 2월 25일 사순 제2주일 (마르 9,2-10)
묵상요점
- 예수님, 당신은 수난을 앞두고 거룩한 변모의 깊은 체험을 통해서 당신 스스로를 굳세게 하셔야 했습니다. 삶은 힘겹기에, 저도 당신처럼 바오로 성인이 말한 ‘하느님의 사랑 받는 이’임을 믿도록 도와주십시오. 시험에 때에 이것이 저를 굳건히 할 것입니다.
- 신성함은 우리 각자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때때로 나의 선함은 빛나고 가끔은 감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집에서, 길 위에서, 직장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상점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은 하느님의 딸이요 아들입니다. 주님, 이 사순시기에, 모든 이들이 살아 움직이는 신성한 신비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어떻게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습니까? 당신을 냉랭하게 내버려 두었습니까? 아니면 당신을 위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감동을 주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당신 곁에 서거나 앉아계심을 상상합시다. 그리고 그분께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놔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김학준 미카엘 S.J. 수사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