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무용하게 느껴지시나요?
요즘에는 워낙 자기계발 관련 책이나 영상들이 유행이다보니, 모두가 미라클 모닝을 하고, 갓생을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현실의 나는 왠지 뒤쳐지는 것 같고,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것들, 소위 무용한 것들을 무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3화에 출연한 한정우씨의 추천으로 박정민 배우가 쓴 '쓸만한 인간'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순간 에세이를 읽는 것이 나에게 유용할까를 고민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시간에, 경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을 쌓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요.
그러나, 이 책은 혼자 피식 피식 웃으면서 볼 정도로 재밌게 봤고, 여러가지로 지쳐있던 제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 그 무엇보다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본인이 그렇게도 좋아했던 문학을 잃어버린 것이 참 슬프다는 바연씨를 모셨습니다. 얼른 바연씨의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을 들어보시죠.
<타임라인>
1. 요즘 어떤 사람인가 - 03:13
- 문학을 잃어버린 사람
- 무용한 것 자체를 좋아하기
- 책과 영화의 차이
- 누리고 있는 즐거움
2. 요즘 많이 하는 생각 - 13:14
- 불어와 영어 및 한국어와의 차이
- 특이한 문법의 존재 이유는?
- 나비와 나방 (Feat. 빠삐용)
- 부정어에는 관사가 붙지 않는다
- 좋아하는 작가와 바연의 팟캐스트 계획
3.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24:53
- 생각이 깊은 것과 생각이 많은 것
- 평화롭게 살기
- 시계와 달력이 없이 숲에서 살기
- 부끄럽지 않게 살기
- 각자의 감정 기복 대처법
- 유학과 무거운 결단
- 저녁 메뉴 고민
바연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ng__w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