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주연 이윤기 감독의 영화 '어느날'. 보험회사 직원인 강수(김남길)의 눈에만 보이는 식물인간 여자 미소(천우희)의 영혼. 미소의 실제 몸은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이지만 영혼상태로 다닐 때의 모습은 강수만 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화였지요. 영화 포스터만 보면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게 되지만 실은 힐링과 치유를 전해주는 영화.
● 스위트 스완 (공공미술)
석촌호수에 2017년 4월, 화목한 백조 가족이 놀러왔습니다. 2014년 러버덕, 2016년 슈퍼문에 이은 새로운 공공미술 '스위트 스완'. 2014년 러버덕을 선보인 작가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이었습니다. 스위트 스완을 계기로 공공미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 공지영 작가 소설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공지영 작가가 2004년 이후 13년 만인 2017년 봄에 소설집을 발간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당시 출판 기자 간담회에서 '상처받은 것들, 약한 것들, 어린 것들에 대한 지지와 연민이 아마 제 소설의 30회를 관통하는 주제가 아니었을까.'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했던 2017년 4월의 문화계 소식들을 들으시면서 그때를 회상해 보시죠. (2017. 4 .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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