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 정치

명태균 씨 측이 얼마 전 공개된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 녹취의 배경에 이준석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명 씨 측이 의혹을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걸로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열고 있는 장외 집회를 겨냥해,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모레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를 겁박하기 위해 민주당이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이 소식은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이 추천된 특검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도록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대표를 겨냥한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입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날까지 민주당이 장외집회를 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보도에 조윤하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내세워 여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채 해병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명태균 씨 측은 얼마 전 공개된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 녹취 배경에도 이준석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명 씨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대한 이야길했고, 그걸 들은 명 씨가 대통령에게 연락을 시도해 전화가 연결됐다는 겁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이준석 의원과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다수 복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특히 2년 전 당시 국민…

러시아를 위해 파병된 북한군의 본격적인 전투 투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한쪽이 무력 공격을 당하면 다른 쪽이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북러 조약'을 비준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한 여러 녹취를 공개해 온 민주당이, 명 씨의 목소리가 담긴 새로운 녹취를 어제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4년 전 총선을 앞두고 명 씨가 출마 예정자들에게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라는 게 민주당 설명입니다.어떤 내용인지,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이 수사 대상을 대폭 줄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모레 국회 본회의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도 기존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제3자 추천 방식을 포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