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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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재판 빨리해야" vs 민주당 "이재명 1심은 '사법살인'"
친명, 도넘은 '막말', '아부'
김정은, 미 대선 이후 처음으로 메시지 내
감사원, 사드 배치 관련 정의용 등 수사의뢰
의협 비대위 "정부 변화 없다면 저항"
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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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0.1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한 1심 판결에 대해 "재판부가 검찰이 왜곡 날조한 기소 내용에 의존해 정치 판결을 했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런 민주당의 비난에 "담당 판사 겁박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민주당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페루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군 파병 등 러북 군사 협력에 강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양국 간 셔틀 외교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북미 핵협상에서 우리나라가 배제될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 측과 긴밀하게 사전 조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는 걸 허가했습니다.
북한이 3주만에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남쪽으로 날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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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강서구청장과 경북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도 개입했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특검법은 기존 민주당 법안의 수정안으로 수사대상을 기존 14개 중에서 2개로 줄이고 추천 권한도 제3자인 대법원장에 양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CBS노컷뉴스 보도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라운딩 논란에 대해 "휴일에 친 것이고, 군 통수권자가 군 시설에서 운동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의 A매치 50호골을 앞세워 쿠웨이트를 3대 1로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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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세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오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8월부터 5차례나 서울 태릉체력단련장을 찾아 골프를 쳤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12일에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면서 현역 군인팀 10곳이 예약을 취소했지만, 정작 국군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은 취소 없이 골프를 이어간 것으로 CBS 단독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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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전인 지난 2일과 지난달 12일에도
서울 태릉체력단련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CBS 단독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2일은 북한이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 도발을 감행했던 날이고, 지난 2일은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명태균씨의 녹취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공개된 지 이틀이 지난 시점입니다.
국가 안보와 내정, 양 측면에서 국정이 위기인 상황에 윤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행보에 대해 "부적절한 골프 라운딩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골프를 '골프 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데 대해 "대통령의 골프 나들이가 가져올 파장이 두려워 얼토당토않은 변명을 급조해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수용하라며 거듭 여당인 국민의힘 압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심 운운하더니 길을 잃고 역주행한다"며 한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의 이탈표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검의 수사 대상을 좁히고, 제3자가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등의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의 말뿐"이라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꼼수 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을 상대 정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공격 카드로 악용하는 건 매우 저급한 정치 행태"라며 "민주당 입법 농단에 놀아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친한동훈계인 박정훈 의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헌정을 중단시키려고 하는 야당의 의도에 저희가 맞춰줄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매주 장외 집회에 나섬으로써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 대표의 1심 선고일인 오는 15일 민주당이 장외집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이라며 "국민들이 얼마나 짜증날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5박 8일간 에이펙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 정상회의 외교무대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책임외교를 구현하겠단 계획인데, 대통령실은 이를 계기로 한일, 한미일, 한중 정상회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게 아닌 활동은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순방에 김 여사는 동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전투 개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육군 특수부대원 출신인 마이크 왈츠 연방하원의원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국가안보보좌관은 외교·안보분야의 최고위 참모로 국무장관, 국방장관, 중앙정보국 국장과 함께 핵심 요직으로 꼽힙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도의 정권 퇴진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국제에어쇼가 열리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주하이시 공안국은 "11일 오후 7시 48분쯤 주하이시 체육센터 안에서 중대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며 35명이 숨졌고, 43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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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취임 이후 연이은 '막말'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반 년 만에 강제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의료 대란과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여야의정협의체가
오늘 반쪽으로 출범합니다.
이번주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 선고가 예정돼 있어
정국이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성과에 대해
국민에게 절망만 준 시간이라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어제까지 이틀간 조사하고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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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7일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다시 줄었습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정점으로 한 공화당은 현지시간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기세입니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조기 회동을 위해 미국 측과 조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하고 김건희 여사 문제와 명태균 씨 관련 논란 등을 해명했지만 의혹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알맹이 없는 사과와 구질구질한 변명,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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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부터 시작돼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유례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당선 윤곽은 이르면 오늘 오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당선자 확정까지 최장 13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소 1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일 기자회견은 질문 분야나 개수 등에 제한이 없는 '끝장 회견'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추가된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어제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말인 오는 9일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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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현장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내일 오후 3시에 현장투표를 마치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명태균씨 통화녹음 공개 파장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던 금투세가 명확한 명분 없이 결국 폐기되면서 향후 다른 금융 관련 법과 제도의 신뢰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 명태균씨 사태에 연루된 국민의 힘 김영선 전 의원이 12시간 가까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어제 밤 귀가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여러 가지 사실관계가 잘 정리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공천 대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당초 예고와 달리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이번 회동은 북한의 파병과 관련한 특별대우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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