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구촌의 중심에서 독립을 외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194번 째 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일 유엔 총회에서 이 문제의 표결 여부가 논의된다. 유엔 회원국 193개 국 가운데 140여 개 국이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 당연히 미국은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그래도 안전보장이사회 15개 나라 중 9개 나라가 승인하고 유엔 총회에서 193개 중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팔레스타인은 “표결권 없는 비회원국 옵서버 단체”에서 “표결권 없는 비회원국 옵서버 국가(STATE)"로 승격된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유엔 가입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먼저 유엔 유네스코 가입을 추진해 성공했다.
미국은 유네스코에 지원하던 돈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유네스코 연간 예산의 22%.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나머지 16개 유엔 산하기구에 추가로 가입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