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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봄다운 봄이 3년 만에 우리 곁에 왔네요. 여기저기 순서에 맞게 꽃 피우려 아우성치는 나무들의 분주한 움직임, 겨울동안 꽁꽁 숨겨둔 꽃들을 내놓기 위해 막바지 공들이는 이름 모를 풀들의 수고스러움이 느껴지는 봄이 드디어 오고 있는데....올 해 50인 우리 시누이. 드디어 모바일 청첩장을 꽃소식과 함께 보내 왔습니다. 7살 많은 나를 언니라 부르며 유난히 나를 좋아했던 눈이 예쁜 우리 시누이, 평생 동반자를 찾아 이제 결혼을 한다니 우리 딸이 결혼하는 듯 설레고 고맙고 가슴 벅차고 구름위에 떠다니는 듯 이리저리 마음이 바빠집니다. 신랑은 10여 년 전 부터 시댁과 잘 알고 지냈던 점잖고 성실한 분이신데 무엇보다도 우리 시누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기왕 할 거 10년 세월 뜸들이지 말고 더 젊은 모습으로 식을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거 모두 누리면서 살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문득 30 여 년 전 책가방에 짐 가득 실고 무작정 오빠 언니 사는 신혼 집 보고 싶다고 서울에 상경한 단발머리에 여드름 가득했던 앳된 여고생 모습을 생각하니 그 시절이 그리워지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진희 아가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귀한 인연 만났으니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올케 언니가 늘 기도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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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B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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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봄다운 봄이 3년 만에 우리 곁에 왔네요. 여기저기 순서에 맞게 꽃 피우려 아우성치는 나무들의 분주한 움직임, 겨울동안 꽁꽁 숨겨둔 꽃들을 내놓기 위해 막바지 공들이는 이름 모를 풀들의 수고스러움이 느껴지는 봄이 드디어 오고 있는데....올 해 50인 우리 시누이. 드디어 모바일 청첩장을 꽃소식과 함께 보내 왔습니다. 7살 많은 나를 언니라 부르며 유난히 나를 좋아했던 눈이 예쁜 우리 시누이, 평생 동반자를 찾아 이제 결혼을 한다니 우리 딸이 결혼하는 듯 설레고 고맙고 가슴 벅차고 구름위에 떠다니는 듯 이리저리 마음이 바빠집니다. 신랑은 10여 년 전 부터 시댁과 잘 알고 지냈던 점잖고 성실한 분이신데 무엇보다도 우리 시누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기왕 할 거 10년 세월 뜸들이지 말고 더 젊은 모습으로 식을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거 모두 누리면서 살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문득 30 여 년 전 책가방에 짐 가득 실고 무작정 오빠 언니 사는 신혼 집 보고 싶다고 서울에 상경한 단발머리에 여드름 가득했던 앳된 여고생 모습을 생각하니 그 시절이 그리워지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진희 아가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귀한 인연 만났으니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올케 언니가 늘 기도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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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by CBS](https://podcast-api-images.s3.amazonaws.com/corona/show/158270/logo_300x300.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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