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 작곡가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티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1990년에 러시아 역사상 최초로 독립적인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결성했다.

그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RNO는 단기간 내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는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2007년 그는 러시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예술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플레트네프는 지휘자로서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 세계의 음악 중심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음반과 공연을 통해 광범위한 레퍼토리들을 탁월하게 해석해내는 연주자로 정평을 얻고 있다.

2001년 가졌던 콘서트 실황에 대해 영국 <텔레그래프> 지는

“플레트네프의 손가락과 두뇌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은 음악에 새로운 생기를 부여하고 풍성함과 위트를 넘치게 한다.

그를 퉁해 음악은 기쁨의 차원으로 도약한다. “ 라고 평하며 그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