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늘의 머리말: “삶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나에겐 소중하니 내 삶을 지킬 것이다. 명심해라. 당신은 나를 당신 자신보다 더 강한 존재로만들었다는 것을.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읽을 때면 어쩐지 서늘한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기술이 발달한 세계의 피조물에 대한 상상은낭만적일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더 자주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먼 과거로부터 온 교훈을, 인간들은 새겨 듣고 있을까요?
*이다혜 기자님이 추천하신 김명남 번역가의 책
<명랑한 은둔자>(캐럴라인 냅), <고맙습니다>(올리버 색스),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데이비드 포스터 윌리스), <행동>(로버트 M. 새폴스키)
황석희 번역가님이 추천하신 신견식 번역가의 책
<다시 쓸 수 있을까>(테오도르 칼리파티데스), <블랙 오로라>(오사 라르손)
황석희 번역가님이 추천하신 노승영 번역가의 책
<시간과 물에 대하여>(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여우와 나>(캐서린 레이븐), <약속의 땅>(버락 오바마)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영화는 <프로메테우스>(리들리 스콧, 2012), 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영화는 <아담스 패밀리>(배리 소넨필드,1991), <셰이프 오브 워터>(기예르모 델 토로, 2018) 입니다.
황석희 번역가님이 추천하신 책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피터팬>(제임스 매튜 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