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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오늘의 머리말: 세상은 수수께끼와 경이로 가득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정리정돈과 청소를 좋아하는데 잘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볼 때 그렇습니다. 미니멀리스트도 마찬가지고요. 스트레스 받을 때 마트에 가서 시금치라도 한 단 사야 하는 저는 정제된 삶을 꿈꾸지만 늘 정신차려보면 봉두난발같은 책상에 슬퍼집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노래는 ‘토이레노카미사마’(우에무라 카나) 입니다.
*김신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출근길의 주문>(이다혜) 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2월 29일 오늘의 머리말: 여러분은 어떤 계절 좋아하세요? 저는 겨울을 좋아했는데요, 이제는 역시 봄가을이 좋습니다. 몸도 마음도 개운한 계절이거든요. 그런데 여름과 겨울 말이에요. 혹독하게 덥고 추운 이 계절이야말로 모든 감정이 극단적으로 타오르고 얼어붙게 만들어버립니다. 소설 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뜻이죠.
*소개된 이디스 워튼의 다른 책 <여름>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한 책은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 <런던거리 헤매기>(버지니아 울프) 입니다.
2025년의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처럼 특별한 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굉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유쾌한 기운을 주고 계신 전성진 작가님인데요. 따끈따끈한 작가님의 신간 <몸을 두고 왔나 봐> 소식부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책(?) <노마드랜드>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슬프지만 웃음이 있는, 그만의 온기로 가득히 채워진 오늘의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12월 24일 오늘의 머리말: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들’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팔리아치’는 오페라 제목이기도 한데, 요즘에는 팔리아치 밈때문에 그 오페라를 전혀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팔리아치라는 단어를 쓰곤 합니다. 남들을 웃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겪는 슬픔이나 고독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내 딸들아, 너희가 앞으로 얼마를 살든 지금처럼만 행복하렴"
12월 22일 오늘의 머리말: 저희 어머니는 그림책 전집을 사주신 적이 있는데, 다 읽고 나면 다시 전집을 팔아버리셨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였는데, 그래서 책이 생기면 서둘러 읽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책을 읽지 않고 전집을 집에 오랫동안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시달렸거든요. 용돈을 받아서 가장 먼저 사모으기 시작한 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었던 것도 그래서였지 싶어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2025 BEST 도서 목록
2025년 월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월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2월 <퇴마록 국내편 1>, 이우혁
3월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4월 <스토너>, 존 윌리엄스
5월 <파과>, 구병모
6월 <새의 선물>, 은희경
7월 <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8월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9월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10월 <사탄탱고>, 크러스너 호르커이
밀리 직원이 뽑은 올해의 책<책을 덮고 삶을 열다>, 정혜윤<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루이스가 소개한 책은 <비효율의 사랑>(최다은), <무정형의 삶>(김민철)입니다.
*어거스트가 소개한 시집은 <온>(안미옥),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안희연)입니다.
*루이스, 어거스트가 추천한 고전문학은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여름>(이디스 워튼), <이반일리치의 죽음>(레프 톨스토이), <죄와 벌>(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
12월 15일 오늘의 머리말: 한 해 결산을 하려고 돌아보면, 신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재밌게 본 영화도 재밌게 본 책도 베스트를 꼽아보려고 하면 잘 기억이 안 나요. 뒤늦게 한 해 적어둔 이것저것을 들추다 보면 언제나 재밌는 작품은 새롭게 태어나고 또 재발견되는구나 싶어집니다. 기억 잘 하는 법은 여전히 모르겠지만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2월 8일 오늘의 머리말: 세상 오만가지 걱정을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나 잘 하자. 지금 연예인 걱정을 내가 왜 하고 있어.” 같은 생각에 빠져드는 순간이 그렇죠. 하지만 지구 걱정도 하고, 머나먼 전쟁터의 이름 모를 사람 걱정도 하고, 연예인 걱정도 하는 것이야말로 인간다운 삶인 것 같아요.
*개리 비숍의 다른 자기계발 책은 <시작의 기술>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제가 세상을 떠난다면, 결혼식 때 입었던 양복과 구두를 신겨 가장 간소한 나무관에 화장해 주십시오. 살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중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열세 번째 시간은 27년간 3,000검 이상의 부검을 한 법의학자이자, 죽음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담은 세 권의 책을 펴낸, 그리고 최근 유튜브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계신 유성호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까지. 죽음이라는 주제와 닿아있지만 사실 '삶' 자체와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처럼, 작가님의 말과 글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스스로 던져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세 권의 책 이야기 뿐만 아니라 법의학자로서 겪는 다양한 일들까지, '죽음'에 대해 멀게만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오늘의 대화에 한번 귀기울여 보세요.
*유성호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두려움이란 말 따위>(아잠 아흐메드),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이야기>(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드라마는 <언내추럴>(일본 TBS) 입니다.
12월 1일 오늘의 머리말: 9.11 테러 당시 쌍둥이빌딩 고층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희생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핸드폰 통화, 음성메시지, 문자메시지로 마지막에 남긴 메시지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붙들어주고, 먼저 떠난 사람들을 잊지 않게 만듭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1월 24일 오늘의 머리말: 미래를 알면 다르게 살 수 있을까요? 미래를 알아도 원래와 비슷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하는 충고, 점쟁이가 하는 예언, 미래를 예측하는 수많은 책들... 다 듣고 다 읽고 나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게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아 이걸 좀 제대로 들어야겠다 싶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됩니다.
*장강명 작가의 다른 책
소설 <표백>, <열광금지, 에바로드>,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재수사>, <산 자들>
산문집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한번 써봅시다>,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논픽션 <당선, 합격, 계급>, <팔과 다리의 가격>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호지)입니다.
*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 입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11월의 BEST 도서 목록
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11월 BEST 도서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 8
<고래>, 천명관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액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 워런 버핏, 리처드 코너스
<미묘한 메모의 묘미>, 김중혁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 2인
<삼체 0: 구상섬전>, 류츠신
담당자 PICK! 밀리 랭킹에 진입했던 눈에 띄는 책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 문일호
<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 TOP 5
<혼모노>, 성해나
<액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고래>, 천명관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고독한 용의자>, 찬호께이
*코코가 추천한 책은 <따박따박 경제 상식 [ETF첫걸음]>(밀리의서재 편집부) 입니다.
11월 17일 오늘의 머리말: 잠이 안 올 때 밀리의서재 앱을 켭니다. 그리고 읽고 싶은 책들을 이것저것 구경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잠을 못잘 거 같아서 서재담기만 해놓으려고 했는데도 정신차려보면 한시간쯤 훌쩍 가버립니다. 카트 담기의 중독성이 바로 이런 것 같아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1월 10일 오늘의 머리말: 고등학교 3학년 때, 야간자율학습을 하러 도서관에 올라가다가 창 밖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든 걸 보고 기분이 이상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봄이 온 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벌써 내일모레면 수능이구나 하고요. 계절이 오고 가는 건 해마다 반복되지만 이상하게도 어느 해에는 더 절박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벚꽃도 단풍도 전부 다요.
*김신지 작가님이 추천하신 책은 <하루 5분의 초록>(한수정), <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김양진)입니다.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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