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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 '읽는 미래' 컨퍼런스 참여하기https://10th.millie.co.kr/conference
오늘의 '리케 클럽'은 영화 감독 윤가은, 영화 감독 이경미님과 <오뒷세이아>(호메로스, 천병희 옮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7월 27일 오늘의 머리말: 영웅들의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반반인 것 같아요. 영웅담을 읽다 보면 결국 다른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동시에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아니, 사실대로 말하면 저는 대체로 중간에 죽는 사연 많은 장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웅담을 안 좋아합니다. 주인공 영웅은 제 취향이었던 적이 없거든요.
*오늘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영화는 <화분>(하길종, 1972), <사랑의 블랙홀>(해롤드 래미스, 1993) 입니다.
*윤가은 감독님이 소개하신 책은 <모비딕>(허먼 멜빌), 이경미 감독님이 소개하신 책은 <죄와벌>(도스토예프스키) 입니다.
#오디세이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7월 20일 오늘의 머리말: 시 읽기 좋은 계절이 있을까요? 정답은,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어떤 계절에나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엔 탄산수 느낌, 겨울엔 함박눈 느낌. 단어 사이로 행간 사이로 뭔가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걸 바라보는 느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89화 책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최현우),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김은지),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고선경)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도넛을 나누는 기분>(김소형 외 19명), 고선경 시인님이 소개하신 책은 <우리의 야생소녀>(윤진화) 입니다.
이연 배우 프로필 이미지 출처 ⓒGQ KOREA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7월 13일 오늘의 머리말: 한겨울에 배 깔고 엎드려서 귤 까먹고 만화책 쌓아두고 읽는 재미를 아시나요? 술을 홀짝이면서 고전 탐정 소설을 읽는 기분은 또 어떤가요? 어떤 책들은 필연적으로 먹고 마시며 느긋하게 즐기도록 태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88화 책 <생강빵과 진저브레드>(김지현, 최연호), <술꾼들의 모국어>(권여선)
*김신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안녕 주정뱅이>(권여선)입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7월 6일 오늘의 머리말: 살다보면 몸을 혹사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는 긴장상태가 있습니다. 이런 걸 모르고 사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신다면 지금은 그 시기를 벗어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 때까지 몸을 굴려야 하는 순간들은, 아무래도 유쾌하기는 힘드니까요..
*87화 책 <와일드>(셰릴 스트레이드)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한 책은 <나는 걷는다>(베르나르 올리비에),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벤 몽고메리), <남자한테 차여서 시코쿠라니>(김지영), <나를 부르는 숲>(빌 브라이슨) 입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밀리의서재에서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 앤솔러지 <북키퍼>를 출간했습니다. 김초엽, 이유리, 홍한별, 장강명, 신형철 5인이 질문하는 미래의 읽기와 의미는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밀리의서재에서 만나보세요!
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2026 상반기 BEST 도서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2026년 상반기,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5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백억남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2026년 상반기, 밀리 별점 TOP5
<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김나을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2026년 상반기, 역주행 BEST
<최강록의 요리 노트>, 최강록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명상록>, 마루쿠스 아우렐리우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얼굴들>, 이동원
밀리 직원 PICK! 나의 2026년 상반기 책
<백지 앞에서>, 최은영
<1938 타이완 여행기>, 양솽쯔
<북키퍼>, 밀리의서재
<모든 순간의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6월 29일 오늘의 머리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지키지 못한 맹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하반기에 세운 계획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아쉬움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잠이 오는 까닭이요, 매일같이 귀찮기 때문이요, 아직 나의 2026년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윤동주 식으로 상반기를 보내는 소회를 적어봤습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쩜님의 신간 산문집 <저 재밌는 거 혼자 아는 사람 아닙니다>(오리지널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6월 22일 오늘의 머리말: 흔히 정치나 종교 이야기는 친한 사이에도 피하라고 합니다. 관객이 많이 든 영화나 인기 시리즈 이야기는 제법 좋은 화제로 각광받는 것 같고요. 처음 만난 사이에 하기 좋은 이야기, 하기 부적절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한참 생각해봤지만 화제의 문제라기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슬아 작가님이 추천하신 책은 <이런 것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김은한), 쩜님이 추천하신 책은 <리타의 정원>(안리타) 입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이제 나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 그래서 그런가 봐. 깊은 관계가 너무 간절해." -<너의 나쁜 무리> 수록작 <추운 뺨에 더운 손> 중.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열다섯 번째 시간은 최연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이자, <사랑과 결함>,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영원에 빚을 져서>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예소연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출간하신 신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깊게 나눠보았는데요, <사랑과 결함>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신작 <너의 나쁜 무리>와도 금방 사랑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 전 혹은 읽은 후, 언제 듣더라도 작품에 대한 감상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오늘의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
*예소연 작가님이 소개하신 시리즈는 <헌터X헌터>(2011), <진격의 거인>(2013), <성난 사람들>(이성진, 2023), 추천하신 책은 <막>(지다웨이), <작은 마음 동호회>(윤이형)입니다.
6월 15일 오늘의 머리말: 늘 생각하는 거지만 사람이 제일 어렵습니다. 말하는 것이 진심인지 믿을 수 없을 때도 많고, 나 자신도 진심이라고 믿었던 마음이 하루아침에 다 사라지기도 하니까요. 진심은 진심인데 믿어도 되는지 혼란스러운 일. 인간의 마음이 하는 일입니다.
6월 8일 오늘의 머리말: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이라, 혼자 마음속으로 “나도 저 책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있는데”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마음이 통하는 기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기분. 세상 둘도 없이 귀한 마음입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애도일기>(롤랑 바르트), 소개하신 영화는 <세버그>(베네딕트 앤드류스, 2021) 입니다.
*원소윤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이다혜) 입니다.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6월 1일 오늘의 머리말: 책을 읽다가 이 사람 멋있네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세계문학전집에서 만나는 인물들은 거의 다 ‘이 사람 별로네’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매혹이든 진절머리든 한끗차이여서, 분명히 싫다고 생각했는데 좋아지고, 좋아했는데 지긋지긋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럼 뭐 어때요? 책 덮으면 어차피 헤어져야 하는데 말이죠.
*이다혜 기자 PICK 작품들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잉글리시 페이션트>(마이클 온다체),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 <시계태엽 오렌지>(앤서니 버지스),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박혜진 편집자 PICK 작품들
<리어 왕>(윌리엄 셰익스피어),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여름>(이디스 워튼), <베니스의 상인>(윌리엄 셰익스피어), <페스트>(알베르 카뮈)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표범>(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진 리스), <다락방의 미친여자>(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 영화는 <레오파드>(루치노 비스콘티, 1963) 입니다.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칼리굴라>(알베르 카뮈), <카뮈를 추억하며>(장 그르니에) 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리딩 케미스트리> 공개방송의 현장 녹음본입니다.
5월 25일 오늘의 머리말: 저는 아는 사람은 싫어하고 모르는 사람은 무서워합니다.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다 제하면 세상에 남는 사람이 없다는 게 저의 가장 큰 어려움인데요. 그럼 혼자 지내면 되잖아 싶은데, 혼자 있으면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혼자 있을 수도, 함께 있을 수도 없는 딜레마 속에서 오늘도 책 속 사람들을 만납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성난 파도 다스리기>(덩 밍다오) 입니다.
*김신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이진희),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김지원), <백지 앞에서>(최은영), <아녜스 바르다의 말>(아녜스 바르다, 제퍼슨 클라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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