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눈부신 성과’? 기가 막혀 ‘눈 튀어나올 일’!
이는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 투자 유치나 해외 개발 사업이 성사단계에 이르면 대통령을 앞에 내세워 직접 해내셨다고
홍보를 하니 그런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만 해도 그렇다. 청와대 홍보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현지까지 가서 노력한 끝에
극적으로 성사됐고, 군사협력 등 이면합의는 없다고 했지만 위키리크스에 실린 유명환 장관의 발언은 이러하다.
“400억 달러 원전 수주는 11월 내가 UAE를 방문했을 때 확정돼 있었지만 이 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할 때까지 공식 발표를 보류했다.
당시 프랑스가 경쟁국인데 우리를 선택한 건 한국이 제시한 군사 협력 조건 덕이다.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기밀이다. 따로 국회의 비준을 받을 필요도 없다.”
이게 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