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뒤 수요일에 업로드 하겠다고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해 놓고,
일주일 뒤에 업로드 하는 양치기 소년 놀이 중인 희코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제6회 서울 동물 영화제에 다녀온 후기를 혼자 녹음해 보았습니다.
함께 녹음하려고 친구와 개막작을 관람했는데, 너무 펑펑 울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나온다고 하네요. ㅠㅠ
서울 동물 영화제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폐막식 전날 기준으로 총 3,500명이 극장을 찾으셨다는데 이 숫자는 5회 영화제 보다 많은 숫자라고 하네요.
수원 FC 인기 경기날 관람 숫자 보다 적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더 많은 분들이 다음 7회 영화제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고,
6회 영화제 관련된 인스타, 유투브 등을 통해 찾아보시고 관심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입니다.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공생, 그리고 재난 상황에서의 비인간동물의 험난한 상황, 열악한 동물원 및 공장식 축산업 등 다양한 비인간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어요.
개막작인 "니카를 찾아서"는 첫 개봉이 이번 서울 동물 영화제 라고 합니다.
다음 달에 뉴욕 영화제에 출품 예정이라고 해요.
아직 본국인 우크라이나에는 개봉하지 못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영화에 나오는 현실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아직은 많이 힘들어 할 것 같아 본국 개봉은 시기를 보고 있다고 해요.
세계의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린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크라이나 비인간동물들을 지지해 주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폐막작인 "그만 먹개(Dog)" 캠페인을 통해 5개의 단편 영화를 보았어요.
아직도 한국은 식용개 금지 법 개정이 만들어 져서 통과되지 못했고, 번식장 문제, 불법 도축장 문제 등 다양한 동물권, 생명권 관련 개선을 위한 활동들이 여러 단체와 활동가들 중심으로 진행 중입니다.
제발 내년에는 "그만 먹개(Dog)" 캠페인을 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 그램에서 saff.kr 계정을 검색해주세요. (saff : Seoul Animal Flim Festival)
유투브 계정은 한글로 "서울동물영화제"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 www.saff.kr
니카를 찾아서 관련 정보: searchingfornika.com
관객과의 대화 질문&답변 정보 : blog.naver.com/animalkara/22324269285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