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북 전주페이퍼 공장 직원 만 1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일요일에 혼자 설비 점검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후 약 50분이 지나서야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한 번도 걱정 안 시키던" 아들이 가족 곁을 떠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아직 빈소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16일, 전북 전주페이퍼 공장 직원 만 19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일요일에 혼자 설비 점검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후 약 50분이 지나서야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한 번도 걱정 안 시키던" 아들이 가족 곁을 떠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아직 빈소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