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멘트 가 평소보다 더 이상할 수 있습니다.이 점 많은 양해 바랍니다.
글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425&cid=42596&categoryId=42596
자욱한 안개
나를 보세요.
나는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 같아요.
구름에 매달려 있는 듯한 기분.
어찌된 일인지 당신의 팔에 안겨 있으면 안개에 싸여 버리는 거예요.
길을 걸으면 몇 천 개나 되는 바이올린이 연주를 시작해요.
아니면 그것은 당신의 ‘헬로’라는 목소리일까요?
나에게는 음악이 들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곁에 있으면 나는 안개에 싸여버리지요.
‘따라오세요’라고 말해 주세요.
그것은 내가 바라는 일입니다.
당신이 말해 주지 않으면,
나에게 희망은 없는 것이지요.
이것이 당신을 따라가는 이유입니다.
혼자서 이 불가사의한 나라를 걸어가면,
오른발과 왼발의 내미는 법도 몰라요.
모자도 장갑도 알 수 없어요.
나는 안개에 지나치게 싸였어요.
그리고 지나치게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