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금 현물 1그램의 가격 어제(5일) 사상 처음으로 9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연휴 끝나자마자 월요일에 8만 9천 원을 돌파하면서 최고가를 찍었는데요.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금을 실물로 사려고 하면 여기에 부가가치세 10%를 더 붙여서 생각해야 하는데요. 민간 시장에서 금 시세를 오랫동안 제공해 온 한국금거래소의 시세로 봤을 때도 친숙한 옛 단위로 금 한 돈 지금 38만 7천 원은 줘야 합니다. 역시 역대 최고가고요. 여기에 세공비를 더한 한 돈짜리 반지는 대체로 45만 원 안팎, 돌팔찌는 50만 원을 넘나듭니다. 국제 시세로 봐도 금값 4월 인도분 선물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