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즌1 방송에서 굵은혀가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중저음의 보이스이지만 사실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저 우스개 소리로 웃어넘겼고, 노래방에 가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던 굵은혀는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지만 칼만 갈고 있었다죠.
얼마가 지났을까요? 6월의 끝자락에서 갖은 굵은혀와 서울지인들의 술자리.
3차가 끝나고, 노래방을 가시겠다는 최고참 형님분!!
드디어 들려드립니다!
팍팍한 현실이 재미없으시다구요?
주말인데 심심하시다구요?
만취한 굵은혀의 노래방 원맨쇼!
떨어져 나간 배꼽을 찾을 수 없을만큼 빅재미 보장합니다.
꼭 들어보세요~
[곡 순서: 아이처럼 - 김동률, 그땐 그랬지 - 카니발, 만약에 말야 - 노을, She's Gone - Steel Heart,
사랑했지만 - 김경호, Don't Cry(트롯버전) - 더크로스, 피구왕 통키 -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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