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이 상임위 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SBS 단독 보도 직후 항의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일하다가 잠깐 짬 내서 투자한 게 잘못이냐?', '국회의원도 투자할 자유가 있는데, 기자가 억지로 흠집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라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 기관입니다. 국민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선택한 국민의 대표이자 일꾼입니다. 그런 국회의원이 의정 활동 중에 사적인 투자에 시간을 쓴 엄중한 사안인 겁니다.
김 의원이 상임위 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SBS 단독 보도 직후 항의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일하다가 잠깐 짬 내서 투자한 게 잘못이냐?', '국회의원도 투자할 자유가 있는데, 기자가 억지로 흠집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라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 기관입니다. 국민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선택한 국민의 대표이자 일꾼입니다. 그런 국회의원이 의정 활동 중에 사적인 투자에 시간을 쓴 엄중한 사안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