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By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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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pisodes

  • 【뉴스페퍼멘트】 알렉스 덴코의 「오디오 레볼루션」
    뉴스페퍼민트는 최근 화제가 된 외신 중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 4편을 골라 번역/요약하여 월~금 오전 9시에 제공합니다.
    뉴스페퍼민트의 운영진과 철학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인터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뉴스 (2013/11/26)
    CEO& (2014/7)
    뉴스페퍼민트는 2015년 6월부터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매주 2 ~ 3 편의 기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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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kahs
    Jean You(디자이너)
    shintrue(개발자)
    42 min
  • 【뉴스페퍼멘트】 알렉스 덴코의 「오디오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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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min
  • 【뉴스페퍼멘트】 알렉스 덴코의 「오디오 레볼루션」
    뉴스페퍼민트는 최근 화제가 된 외신 중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 4편을 골라 번역/요약하여 월~금 오전 9시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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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min
  • [S3E19] 피터 브래넌의 『대멸종 연대기』 track.1 「시작 : 행성의 시발, 아득히 먼 시간의 심연」
    멸종의 비밀을 파헤친 지구 부검 프로젝트
    -
    “이 책은 궁극의 추리소설이다!” _ 에드 용(과학저널리스트)
    “놀랍도록 서정적인 지구 대멸종 연구서!” _ <사이언스>
    수많은 언론과 지식인들의 극찬을 받은 대멸종 연구서의 최종판!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과학저널리스트 피터 브래넌이 3년여의 추적과 연구 끝에 완성한 대멸종 연구서의 최종판이다. 브래넌의 작가 데뷔작인 《대멸종 연대기》는 출간 이후 아마존닷컴 분야 1위(환경 재난 분야), 포브스 선정 베스트북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에디터스 초이스(2017),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선정 이 달의 책 등에 선정되며 대멸종 연구서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헌한 책에 수여하는 노틸러스상(nautilus book awards, 2017)을 수상했으며, 〈사이언스〉 〈뉴요커〉 〈보스턴글로브〉 〈이코노미스트〉 TED.com 등 유력 매체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부분적으로는 여행서이자 역사서이며 인류의 자연에 대한 무신경을 꼬집는 경고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지구가 죽음에서 스스로 깨어난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또 한 번의 대멸종을 멈추기 위해 인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ㆍ아마존닷컴 분야 1위(환경 재난 분야)
    ㆍ포브스 선정 베스트북 10 (2017)
    ㆍ뉴욕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2017)
    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ㆍ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선정 이 달의 책 (2017. 7)
    ㆍ2017 노틸러스상(nautilus book awards,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헌한 책) 수상
    ㆍ『사이언스』 『뉴요커』 『보스턴글로브』 『이코노미스트』 TED.com 등 유력 매체 극찬.
    ──
    죽음보다 더한 뭔가가 벌어졌다. 우리는 글로 쓰일 수 있는 궁극의 최
    후를 지켜보고 있으며, 다시는 빛줄기를 알지 못할 어둠을 일별하고 있다.
    우리는 멸종의 현실성과 맞닿아 있다.
    ㆍ 헨리 비틀 휴(Henry Beetle Hough)
    여섯 번째 대멸종을 앞두고 앞선 다섯 번의 대멸종을 부검하다
    _ 인간이 만든 초래한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와 대멸종
    대멸종이라는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화두다. 생물다양성협약의 과학적 자문을 위해 설립된 정부 간 협의체인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2019년 5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한 <지구평가보고서>에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동·식물 서식지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가 대멸종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언론에 따르면 멸종 위기를 경고한 보고서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각국 정부가 생물 멸종의 위험성을 합동으로 승인하고 대응책을 고민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한다.
    이와 맞물려 마지막 빙하기 이후 1만여 년에 걸쳐 현재에 이르는 지질시대인 ‘홀로세’와 구분해, 지금 지질시대를 ‘인류세’’로 부르자는 제안이 국제층서학위원회(ICS)의 소위원회(WGA)에서 한창 검토되고 있다. 인류세라는 이름이 제출된 건 지구에 대한 인간 활동의 영향이 눈에 띄게 커졌기 때문이다. 20세기 중반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와 함께 생물 멸종의 속도가 빨라지고 플라스틱, 알루미늄, 콘크리트 같은 전에 없던 물질이 세상에 널리 퍼지면서 이전 지질시대와 확연히 구분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지구가 심각한 생태환경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인류세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쓴 노벨화학상 수상자 폴 크뤼천(Paul Crutzen)의 제안을 지질학, 생물학계가 받아들이고 과학철학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까지 논의가 퍼진 결과, 인류세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보다 많이 검색된, 과학계의 2019년 현재 가장 뜨거운 담론이 되었다.
    위의 두 가지 이슈 모두 한 가지 걱정을 향해 뻗어 있다. 바로 인류가 가까운 미래에 여섯 번째 대멸종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다. 인류는 지금껏 자연에 순응하는 대신 환경을 인간 종에 맞게 뜯어고치면서 살아왔다. 그 결과,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로 특징지어진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지구 온난화와 서식지 파괴가 심각해졌다. 생물다양성과학기구는 생물 멸종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전체 동·식물 종의 8분의 1인 100만종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더 이상의 생물 멸종을 막으려면 인간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 실제 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유럽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멸종저항운동’은 세계 각국으로 퍼지면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급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공룡에게나 벌어지는 일인 줄 알았던 대멸종이 이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장애물이 된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대멸종에 대해 무감하고, 무감한 만큼 지구의 생태 파괴 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런 세계적 추세와 맞물려 《대멸종 연대기》의 출간은 큰 의의가 있다. 앞선 다섯 번의 대멸종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관해 주지할 만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다섯 건의 대멸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적이 드물뿐더러, 최신의 연구 데이터와 주류 이론은 물론 소수 과학자들의 의견이지만 주목할 만한 대멸종의 원인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인류세를 살아가는 모두가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대멸종은 소행성 충돌보다 기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_ 현재의 기후변화가 대멸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대멸종 연대기》에는 저자 피터 브래넌이 세계적인 고생물학자 몇 명과 함께 고생대의 깊은 시간 속으로 잠수하여, 지구의 다섯 가지 막다른 골목 하나하나를 탐험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대 인류에게 다가올 사건을 엿보게 한다. 대멸종이 화석에 남긴 주요하고 가시적인 단서를 이용하여, 저자를 비롯한 인류의 종말론자들은 우리를 남아프리카의 카루사막에서 뉴욕의 팰러세이즈 협곡에 이르는 ‘범죄의 비밀창고’로 데려가 대멸종의 생생한 이야기를 과학적 증거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브래넌은 갈매기 크기의 잠자리나 기요틴(단두대) 모양의 입을 가진 물고기 같은 환상적인 고생대 생물들로 가득 찬 화석 기록을 조사하고, 현대 과학의 법의학적 도구를 사용하여 지구 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파괴의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의 문명이 기후의 참을성을 계속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는 너무 늦기 전에 기후가 느끼는 한계점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떠올리는 가장 대중적이고 드라마틱한 멸종의 원인은 아마도 행성 충돌일 것이다. 그리 크지도 않은 행성이 지표면에 구멍을 내는 순간, 거대한 쓰나미와 함께 땅이 갈라지고, 화산은 폭발하고, 지각마저 변동하며, ‘지표면 위에 얇게 발려 있던’ 생물들이 사라지는 모습.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에서 익히 봐왔던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질 것이다.
    그런데 지구에 살던 공룡을 죽인 것은 정말 소행성이었을까? 사실, 현대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공룡 시대 말기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다섯 가지 대멸종을 촉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탄소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인류가 맞이할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는, 재난 영화에서처럼 인류가 영웅처럼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대멸종의 역사에서 최상위 포식자는 예외 없이 모두 멸종했다. 당장 지구의 온도가 2도만 올라가도 생이 위태로운 인류에게 이산화탄소로 인한 대멸종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재앙이 될 것이다.
    “만약에 공룡을 살해한 게 우주의 돌 하나였다면, 그것은 독특한 재난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일부 비주류 천문학자는 나머지 네 개의 대멸종도 모두 주기적인 소행성의 습격 때문에 일어났다는 생각을 밀어붙이지만, 화석 기록은 이 가설을 사실상 전혀 뒷받침해주지 않는다. 지난 30년 동안 지질학자들이 대멸종이 소행성 충돌의 영향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화석 기록을 샅샅이 뒤졌지만, 지금껏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전 지구적 참사의 가장 미더운 단골 관리자는 기후와 해양에 가해지는 극적인 변화이며, 그 변화의 동력은 지질활동 자체인 것으로 드러난다. 지난 3억 년 안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세 번의 대멸종은 모두 대륙 규모의 거대한 용암 홍수와 관련이 있다. 지구상의 생명에는 회복력이 있지만 무한하지는 않다. 대륙을 통째로 뒤집을 힘이 있는 바로 그 화산은 기후와 해양에도 종말이라고 할 만한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드문 분출성 격변이 일어나는 동안에 대기에는 화산성 이산화탄소가 꾸역꾸역 채워진다. 그럼으로써 역대 최악의 대멸종이 벌어지는 사이 행성은 지옥처럼 썩어가는 무덤이 되고, 뜨거운 해양은 산성화되며 산소에 굶주린다.
    _머리말 중에서
    이산화탄소 문제는 현대 지구 기후변화의 가장 핵심적인 축이다. 브래넌의 주장대로 화석이 이산화탄소를 대멸종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면, 인류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명확해진다. 피터 브래넌은 이 책에서 대멸종에 관해 연구하는 수많은 과학자들물론 대멸종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고작 몇 만 년 된 호모사피엔스가 4억5000만 년 동안 벌어진 지구 생명의 소멸과 탄생을 정확하게 밝혀내기엔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대멸종의 전조로 살펴볼 때 브래넌이 화석을 통해 밝혀낸 원인을 부정할 방법은 없다.
    이처럼 《대멸종 연대기》에는 멸종의 역사를 탐구하는 가운데 밝혀진 가장 최신의 연구 결과가 다양하게 담겨 있다. 이런 까닭에 <사이언스>를 포함한 저명한 과학매거진들, <뉴욕타임스>와 <포브스> 등의 유력 매체, 임페리얼 칼리지 교수 스티븐 커리와 세계적 과학저널리스트 에드 용 등의 찬사를 받았다.
    “대멸종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긴 책!”
    _ 오르도비스기 대멸종부터 백악기 말 대멸종, 인류와 가장 가까운 플라이스토세 멸종까지
    ‘눈덩이 지구’라고 불리는 시기가 끝난 뒤 약 6억3500만 년 전 다세포 동물이 출현하면서 에디아카라기(Ediacaran period) 생물군이 생겨났고 이후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겪으며 지구에는 뉴펀들랜드(Newfoundland) 지역에서 발견된, 외계인처럼 보이는 에디아카라기 생물체를 대신하는 할루시게니아(Hallucigenia)와 오파비니아(Opabinia)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이 생겨났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생물군들의 작은 혁신들이 지구의 화학을 재조직하면서 극적인 형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오르도비스기 말 대멸종(4억4500만 년 전): 신시내티 해변에 흔적이 남아 있는 오르도비스기는 무척추동물이 번성했다. 고생대 오징어인 거대 앵무조개와 같은 두족류를 포함한 무척추동물 외에도 삼엽충, 완족류, 필석류 등 다양한 생물이 모두 풍부했다. 오르도비스기에는 지금과 달리 남반구에 곤드와나 대륙(Gondwana)이라고 불리는 대륙이 있었고 북반구는 거대한 대양이었다. 바다 깊은 곳에 있던 생물들이 산소가 부족해 대륙의 얕은 바다로 올라와 해양 생물계를 지배했다. 오르도비스기는 지구 역사상 가장 생물 다양성이 팽창한 시기였다. 이러한 다양성의 빅뱅의 동인은 산소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들이 많다. 탄소가 해저에 묻히면서 산소가 증가했고 산소 수치의 증가는 신기원을 이루는 혁신과 실험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이 책에 따르면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은 얕은 곳에서 살았던 세상과 지구를 냉각시킨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산맥, 남극을 가로지르는 슈퍼대륙, 바닷물의 빠짐, 열대 지방의 냉각, 먹이 사슬의 붕괴, 담수가 해수를 침범하며 바다에 층이 생기고 그로 인해 부족해진 심해의 산소, 빙하기 기후 등과 관련이 있다. 지구가 오르도비스기 대멸종 이후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500만 년이 걸렸고 완전히 속이 도려내진 생태계는 살아남은 생물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천천히 지구의 모습과 유사해지기 시작했다.
    데본기 후기 대멸종(3억7400만 년 전 그리고 3억5900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이후 4억2000만 년 전에 시작된 데본기는 6000만 년 동안 지속되다가 끝났다. 오르도비스기 대멸종 이후 우리의 원시 선조인 어류가 바다를 점령했다. 데본기에 지구는 어류시대(Age of Fishes)를 열었다. 데본기 말 대멸종의 첫 번째 대규모 재앙(Kellwasser Event)은 3억7400만 년 전에 일어났다. 이때 오늘날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에 흔적이 남아 있는 거대 암초의 99퍼센트가 파괴되었다. 괴물 같은 어류를 몰살시킨 두 번째 재앙(Hangenberg event)은 3억5900만 년 전에, 마지막 재앙은 빙하기로 절정을 이루며 최상위 포식자들을 몰살시키면서 데본기 시대를 끝냈다. 저자는 데본기에 지구가 왜 완전한 멸종 직전까지 도달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소행성 충돌 가설을 중심으로 미국에 가스가 풍부한 검은 셰일이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저자는 데본기의 지구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길보아 화석 숲(Gilboa fossil forest), 체서피크만(Chesapeake Bay), 메릴랜드 서부(Western Maryland) 등을 돌아보면서 데본기 대멸종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식물의 확산과 방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소비, 부영양화로 인한 적조 현상 및 산소 결핍, 종자식물의 등장과 확산, 급격한 기온 하강과 대륙적인 빙하작용, 외부 종의 침입 등의 요소들을 살펴본다. 또한 데본기 연구자들과의 만남과 그들이 연구하는 데본기의 다양한 생물종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페름기 말 대멸종(2억5200만 년 전): 페름기에는 데본기에서 땅으로 올라온 어류가 파충류와 포유류로 갈라졌고 바다에는 데본기 말에 파괴되었던 암초가 돌아오고 어류가 번성했다. 그러나 페름기 말에 거의 모든 것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페름기 말에 시베리아가 뒤집어지고 대기는 화산 가스로 뒤덮인다. 이산화탄소 방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풍화작용이 증가하고 바다가 산성화되면서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숲을 파괴시키는 산성비가 내리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고 지구의 온도가 모든 생물군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높아지고 모든 것을 지워버릴 만한 독가스로 만들어지면서 모든 것을 휩쓸어버린다. 페름기 말 대멸종은 96퍼센트의 종이 사라졌기 때문에 최악의 대멸종이라고 여겨진다. 피터 브래넌은 텍사스주 엘파소(El Paso) 인근 사막과 과달루페 산맥(Guadelupe Mountains)을 비롯한 페름기 세상을 볼 수 있는 유적지를 살펴보고 삼엽충과 갯나리류, 완족류, 포유류형 파충류 등 페름기에 존재했던 생물군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페름기에 대륙들이 이동하고 결합하여 생겨난 판게아(Pangaea)라는 초대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트라이아스기 말 대멸종 (2억100만 년 전): 그다음으로 대멸종이 찾아왔던 트라이아스기 초기는 매우 뜨거웠다.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모이고 지구가 기온을 내리는데 실패하고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무와 숲에 가라앉고 숲이 거의 사라지지만 결국 지구가 천천히 식으면서 생명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면서 첫 번째 꽃이 피고 첫 번째 공룡이 나타나고 첫 번째 악어와 포유류가 등장했다. 트라이아스기 말에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었다. 그러나 트라이아스기 말 초대륙 판게아가 분열하면서 전지구적 규모의 화산 폭발이 일어나고 화산 가스가 방출되면서 이산화탄소가 매우 증가하고 기후 변화가 일어났고 그러면서 해양화학이 바뀌며 바다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성화되면서 세상은 또 한 번 멸종을 경험했다.
    백악기 말 대멸종(660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말 대멸종을 기점으로 공룡들의 전성기가 시작되었고 백악기 말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백악기말 거대한 소행성의 충돌과 용암대지로 이루어진 인도의 서부 대부분을 잠식할 만한 화산 활동과 용암 분출로 조류를 제외한 모든 공룡과 해양 파충류, 암모나이트 등이 전멸해버리는 대멸종 사태가 발생했다. 저자는 칙술루브 충돌구를 비롯한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고 관련 연구자들과 인터뷰를 하며 트라이아스기에 번성한 생물종과 마야문명과 멸망이나 데칸트랩(Deccan Traps)과 같은 중요 요소를 다룬다.
    플라이스토세 말 멸종(5만 년 전) : 이후 공룡이 사라진 시대인 플라이스토세가 도래한다. 에오세(Eocene)와 플라이스토세는 심한 기후 변화의 시대였다. 5천6백만 년 전 오늘날의 화석 연료 보유량에 맞먹는 탄소양이 대기와 바다에 방출되면서 지구상의 수많은 생명체가 사라지는 플라이스토세-에오세 최고온기(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PETM)가 발생했다. PETM의 근원은 해저에 갇힌 냉동 메탄 저장고를 녹였던 북대서양 깊은 곳의 화산이었다. 이후 문화적인 진화의 시기를 거쳐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화석 연료와 에너지 저장고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혁신의 결과로 인간의 문명은 지속적인 에너지 폭발과 지구적인 거대한 물질대사, 태양광선의 도움을 받았다. 이산화탄소는 이러한 새로운 문명화된 물질대사의 부산물이고 우리는 이제 화산보다 100배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대멸종은 지구상 거의 모든 것들을 죽인다. 아직 오지 않은 대멸종은 서서히 그러나 갑작스러운 파괴력으로 인류에게 다가올 것이다.
    가까운 미래의 인류는 과연 멸종할까?
    _ 대멸종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진단하다
    가까운 미래에 과거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기온과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일어났던 대멸종과 같은 일이 갑자기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모든 잠재적 변화가 극단적으로 일어난다면 미래가 어떤 상황으로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생대에 대멸종이 온다면 인간의 족적이 닿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처럼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면 온난화와 오염, 지나친 개발이 모두 한 덩어리가 되어 동시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퍼펙트 스톰의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우리 인간은 그러한 퍼펙트 스톰의 일부다. 사회에 강한 구성원을 약화시키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약한 구성원이 그 틈을 메우려고 노력하지만 한계에 부딪치고 결국 사회는 무너진다. 아마도 대멸종도 이러한 방식으로 일어날 것이다. AI와 같은 기술, 친환경 에너지와 생물공학에서부터 온난화와 산성화, 인구과잉, 남획, 데드 존의 확산, 토양 침식, 자원 부족, 삼림 파괴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면 다음 몇 세기는 정말로 예측 불가능하다. 피터 브래넌은 운 좋게도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겪고도 지구가 살아남았기에 인류가 발전했지만, 인류의 지나친 자신감이 파괴적인 효과를 일으킬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스티븐 커리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을 읽으면 살아 있는 것들의 무상함에 대한 아찔한 공포가 결코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인류가 지금 대멸종이라는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의 막장을 쓰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32 min
  • 【별첨】 리처드 뮬러의 『NOW, 시간의 물리학』 머리말 + 부록4 「창조」
    지금이란 무엇이고 시간은 왜 흐르는가. . .
    -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20년 후,
    현대 물리학은 어떻게 시간을 설명하는가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실험물리학자 리처드 뮬러의 ‘진짜’ 시간 이야기
    《나우: 시간의 물리학》은 물리학의 풀리지 않은 오랜 수수께끼인 ‘지금’의 의미와 시간의 흐름을 설명하는 책이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으로 유명한 실험물리학자 리처드 뮬러는 이 퍼즐을 풀기 위해 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 빅뱅이론 등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알아낸 사실들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엔트로피와 물리주의 같은 잘못 맞춰진 조각들을 제거한 후, ‘4차원 빅뱅’이라는 검증 가능한 이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가가 아닌 실험물리학자가 시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한 최초의 책으로서,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뮬러는 실험을 통해 시간의 처음과 끝을 연구한 바 있다. 그는 빅뱅 후 50만 년경 아기 우주가 방출한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를 관측함으로써 ‘시간의 처음’을 측정했고, 초신성 관측을 통해 우주의 가속 팽창을 발견함으로써 ‘시간의 끝’(빅 크런치)은 없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지금’을 인간의 자유의지가 행사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으로 규정함으로써 물리학뿐 아니라 철학에도 중요한 함의를 가지는 주장을 펼친다.
    #리처드뮬러 #강형구 #장종훈 #이해심 #나우시간의물리학 #시간의물리학 #바다출판사 #과읽남
    21 min
  • 【뉴스페퍼멘트】 《Conversation》 제리 코인의 「맞습니다. 과학과 종교는 전쟁 중 입니다」
    뉴스페퍼민트는 최근 화제가 된 외신 중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 4편을 골라 번역/요약하여 월~금 오전 9시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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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heconversation.com/yes-there-is-a-war-between-science-and-religion-108002
    Jerry Coyne
    Professor Emeritus of Ecology and Evolution, University of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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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rry Coyne does not work for, consult, own shares in or receive funding from any company or organisation that would benefit from this article, and has disclosed no relevant affiliations beyond their academic appointment.
    15 min
  • [S3E14] 마빈 민스키의 『마음의 사회』 track.2 「전체와 부분」
    시대를 앞서간 천재, 마빈 민스키의 기념비적인 역작!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MIT 마빈 민스키 교수의 대표작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를 한국어 완역본으로 만나본다. 1985년 미국에서 발간된 이후 전 세계 뇌과학, 인공지능 분야 학자들의 필독서로 알려진 책으로, 인공지능 분야는 물론 인지과학, 심리·철학 분야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이 담긴 270개의 짧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 지능에 관한 것이 아닌 인공 지능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실제로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270개 글의 각 꼭지는 특정 질문이나 현상을 제기하고,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 현상을 처리하는 방법을 마음에서 어떻게 구현해내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역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은 저자의 연구 철학이 설득력 있게 서술되어 있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자 MIT 인공지능 연구소 창립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8년부터 MIT 교수로 재직했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창시한 민스키 교수는 인간의 학습을 모방한 기계 학습, 상식 추론, 로봇 조작, 계산론적 신경과학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촉각을 느끼고 물건을 들어올리는 로봇 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시각 스캐너, 현재 가상현실기기에 사용되는 머리에 쓰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등이 그의 손에서 발명되었다. 그의 연구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인지심리학, 뇌과학, 컴퓨터과학 등에도 크게 기여했다. 1970년에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컴퓨터과학계 최고상인 ‘튜링상’을 수상했다.
    민스키 교수의 연구 철학은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라는 말에 담겨 있다. 인간의 두뇌는 각각의 정해진 기능을 가진 부품(민스키는 이를 ‘행위자AGENT’라 이름 붙였다)의 결합체이며,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것 또한 단일의 의사결정 시스템이 아니라 이런 부품들이 서로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사회처럼 기능하는 일종의 집합체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논리 회로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 그는 언젠가는 인류가 우리와 똑같이 사고하는 기계를 개발해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대표 저서로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 『로보틱스ROBOTICS』 『퍼셉트론PERCEPTRONS』 『감정 기계THE EMOTION MACHINE』 등이 있다.
    역자 : 조광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 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철학아카데미의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과 한국철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저서로 『의식의 85가지 얼굴: 후설 현상학의 주요 개념들』 『몸의 세계, 세계의 몸: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장 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해설』 『현대철학의 광장』 등이 있다.
    36 min
  • [S3E11] 이언 스튜어트의 『우주를 계산하다』 track.1 「먼 거리에서 끌어당기는 힘」
    광대한 우주가 건네는 수학적 사고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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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01 먼 거리에서 끌어당기는 힘: 우주를 지배하는 중력의 법칙
    02 태양 성운의 붕괴: 태양계의 탄생
    03 특이한 달: 달의 탄생
    04 시계 장치 우주: 티티우스-보데의 법칙
    05 하늘의 경찰: 소행성 발견 이야기
    06 자기 자식들을 집어삼킨 행성: 토성 고리의 비밀
    07 코시모의 별들: 위성의 궤도와 라플라스 공명
    08 혜성은 어디에서 날아오는가: 혜성의 기원
    09 우주의 카오스: 카오스 동역학
    10 행성 간 슈퍼고속도로: 호만 타원과 라그랑주점
    11 거대한 불덩어리: 분광학과 별의 진화
    12 거대한 하늘의 강: 은하의 구조와 나선팔
    13 외계 세계들: 외계 행성 탐사
    14 어두운 별들: 블랙홀과 일반 상대성 이론
    15 실타래와 거대 공동: 우주의 기하학
    16 우주 알: 빅뱅과 우주의 팽창
    17 대폭발: 인플레이션과 암흑 에너지
    18 어두운 면: 암흑 물질
    19 우리 우주 밖의 우주: 기본 상수와 다중 우주
    에필로그
    후주와 참고 문헌
    단위와 용어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출처
    찾아보기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와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 온 인류와 수학의 놀라운 역사!
    ‘창백한 푸른 점’은 1990년 명왕성 근처를 날던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빠져나가기 직전에 찍은 지구의 사진을 보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이름붙인 것이다. 우주라는 광대한 공간 속에서 지구는 그저 작은 점 하나에 불과하다는 이 깨달음은 인류를 겸허하게 되돌아보게 했던 놀라운 사유이자, 우주라는 공간의 웅장함을 느끼게 했다. 동시에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해 인류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폭발시켰던 역사적 사건이었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대중과학저술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대중과학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페러데이 상, 미국과학진흥회가 수여하는 과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은 워릭대학교 명예 교수 이언 스튜어트는 우주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수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책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위대한 수학문제들』,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이언 스튜어트 교수는 이 책 『우주를 계산하다: 광대한 우주가 건네는 수학적 사고로의 초대』에서 천문학과 물리학, 우주론에 이르는 해박한 지식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는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 행성의 궤도를 밝혀낸 케플러, 중력과 천체에 적용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고안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우주의 비밀을 연구했던 천문학자, 수학자,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지구와 달, 소행성과 블랙홀, 빅뱅 이론, 다중우주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관측되지 않았던 천체들의 존재를 어떻게 예언했으며, 우주라는 미지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어떻게 풀어냈는지에 대한, ‘수학’의 여정이자 인류의 여정이다.
    1 hr 6 min
  • [S3E10] 스테판 알렉산더의 『뮤지컬 코스모스』 track.17 「음악적 우주」
    우주의 음악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자의 찬란한 지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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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와 음악의 숨은 연결 고리를 찾고자 하는
    물리학 교수이자 재즈 음악가의 자전적 이야기
    NPR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추천 도서
    물리학자이자 재즈 음악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주의 음악’ 또는 ‘음악적 우주MUSICAL COSMOS’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위대한 인물들, 즉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의 발자취를 좇아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피타고라스 등의 옛사람들이 소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들의 사상과 실천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노력을 거치면서 어떻게 끈과 파동의 역학에 대한 현재의 지식을 낳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우주론적 여정에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함께한다. 평생에 걸쳐 재즈와 우주론 사이의 ‘이종동형ISOMORPHISM’을 찾으려고 애쓴 이 이야기에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음악 레슨을 받은 어린 시절부터 끈 이론의 성지인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이론물리학을 연구하는 과정까지 두루 담겨 있다. 색소폰을 불고 방정식을 계산하고 즉흥연주를 하면서 저자는 소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파동들과 그것들의 관련성을 파헤쳤다. 물리학과 음악이라는 두 분야를 ‘유비’라는 개념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는 소리를 통해 물리학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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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9
    1장 거대한 발걸음 ─21
    2장 쿠퍼 교수한테서 받은 가르침 ─41
    3장 모든 강은 우주의 구조로 통한다 ─58
    4장 아름다움을 찾아서 ─ 70
    5장 피타고라스의 꿈 ─91
    6장 이노, 소리 우주론자 ─ 111
    7장 새로운 음악을 찾아서 ─ 121
    8장 진동의 보편성 ─ 131
    9장 반항하는 물리학 ─ 149
    10장 우리가 사는 우주 ─ 158
    11장 소리의 블랙홀 ─ 173
    12장 우주 구조의 조화 ─ 183
    13장 양자 뇌 속으로 떠나는 여행 ─ 198
    14장 파인만의 재즈 패턴 ─ 211
    15장 우주의 공명 ─ 221
    16장 잡음의 아름다움 ─ 234
    17장 음악적 우주 ─ 252
    18장 인터스텔라 스페이스 ─ 266
    나오며 ─ 284
    감사의 말 ─ 289
    주 ─ 291
    찾아보기 ─ 298
    #뮤지컬코스모스 #스테판알렉산더 #노태복옮김 #부키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35 min
  • [S3E10] 스테판 알렉산더의 『뮤지컬 코스모스』 들어가며
    우주의 음악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자의 찬란한 지적 여행
    우주와 음악의 숨은 연결 고리를 찾고자 하는
    물리학 교수이자 재즈 음악가의 자전적 이야기
    NPR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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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학자이자 재즈 음악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주의 음악’ 또는 ‘음악적 우주MUSICAL COSMOS’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위대한 인물들, 즉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의 발자취를 좇아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피타고라스 등의 옛사람들이 소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들의 사상과 실천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노력을 거치면서 어떻게 끈과 파동의 역학에 대한 현재의 지식을 낳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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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우주론적 여정에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함께한다. 평생에 걸쳐 재즈와 우주론 사이의 ‘이종동형ISOMORPHISM’을 찾으려고 애쓴 이 이야기에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음악 레슨을 받은 어린 시절부터 끈 이론의 성지인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이론물리학을 연구하는 과정까지 두루 담겨 있다. 색소폰을 불고 방정식을 계산하고 즉흥연주를 하면서 저자는 소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파동들과 그것들의 관련성을 파헤쳤다. 물리학과 음악이라는 두 분야를 ‘유비’라는 개념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는 소리를 통해 물리학을 이해할 수 있다.
    #스테판알렉산더 #노태복옮김 #뮤지컬코스모스 #thejazzofphysics #부키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31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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