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 이정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입성을 확정 지으며, 내년부터 14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6년 계약에 계약 금액만 1억 1300만 달러, 연평균 1883만 달러로 우리 돈 1490억 원의 거액을 수령하게 된 이정후는 단숨에 팀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당장 내년 시즌 개막전부터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 짐작되는 대목입니다. 한국 프로리그와는 환경이 달라도 너무 다른 ‘세계 최고의 리그’ 메이저리그. 과연 이정후는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어떤 환경에 처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