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한주의 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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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도덕성 사이에서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우리가 흔하게 생각했던 "양심"이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어서,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 『마음』 나쓰메 소세키, 열린책들
오늘의 이야기는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입니다.
가짜뉴스가 판치고, 딥페이크와 쇼츠 형식의 뉴스 사이 속에서 독자인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정말 화가 나지만 꼭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입니다.
먼 과거 가상의 나라의 이야기지만, 현 시점에도 시의성을 지닌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 출신의 작가의 작품인 만큼 실제 사건에 대한 묘사와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의 섞인 환상적인 한 가문의 흥망성쇠 이야기 입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도서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민음사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웅진지식하우스
오늘의 이야기는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입니다.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쟁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냉혹한 현실에 대해 그보다도 더 차갑게 살아가는 형제의 모습을 보면서 그 비극이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도서: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까치
오늘의 이야기는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입니다.
최초의 과학소설이자 공포소설로 많이 언급되는 작품이지만, 다 읽고 나면 타인을 대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작가 메리 셸리의 삶과 “프랑켄슈타인” 속 인물들의 삶을 비교해가며 읽어보았습니다.
*참고서적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문학동네
The podcast currently has 15 episode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