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기 팝송듣기 하면서 새로운 어휘나 표현들을 많이 익혔는데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Christina Aguilera의 “Beautiful”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하는데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bring me down”라는 구절의 뜻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저는 bring, me, down이렇게 단어 하나하나의 뜻은 알았지만 그 문장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끌어내리는 것의 모든 행위’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식으로 팝송이나 영화보기를 통해 쉽게 접근하면서 다양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왕들 중에서 팝송이나 영화로 배우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여자와 남자의 공부하는 패턴에 대해서 본 적이 있는데요. 여자들은 픽션, 드라마나 팝송, 영화와 같은 감정적인 것에 더 끌리고 남자들은 논픽션, 사실적인 내용에 더 흥미를 갖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과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 데 예를 들어 제가 추천 드리는 리얼리티 쇼를 여자분들이 보셨을 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여자분들이 추천하시는 것이 남자분들께는 끌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화보고 팝송듣고 유튜브 보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문화생활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스티브잡스 영화를 기대하는 중인데요. 여자분들을 위해서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10대 하이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자면 시험이 아닌 그냥 영어가 좋아서 영어를 잘하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영화나 팝송을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들으시면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흥미 있는 것을 찾아서 장기간 한다면 효과는 당연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