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매년 전 세계의 외교 동향과 자국의 외교적 성과, 그리고 과제를 정리해서 발간하는 일종의 백서 '외교청서' 2021년판을 지난 27일 각료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아베 총리의 뒤를 이어 집권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도 외교, 특히 한국에 대한 외교에서는 기존 주장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일본 정부가 매년 전 세계의 외교 동향과 자국의 외교적 성과, 그리고 과제를 정리해서 발간하는 일종의 백서 '외교청서' 2021년판을 지난 27일 각료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아베 총리의 뒤를 이어 집권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도 외교, 특히 한국에 대한 외교에서는 기존 주장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실망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