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에피소드를 올린 지 근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고마움과 죄송함을 동시에 전합니다. 방송은 계속됩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 출판사 창업을 했습니다

# 병에 걸렸습니다

# 곧 책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제목을 '읽는 사람'으로 변경할 예정이에요!

[들어가며]

- 무라카미 하루키, 〈상처와 비난을 어찌 감당해야 하느냐?〉는질문에 대하여

- 쏘냐와 라스꼴리니꼬프의 로맨스에 관하여

[죄와 벌을 읽다]

- 2부로 구성된 에필로그 중 2부

[들어가며]

- 4달만의 방송으로 돌아오다

- 파주로 이사를 오다

[죄와 벌을 읽다]

- 2부로 구성된 에필로그 중 1부

[들어가며]

- 도스또예프스키와 동정심에 대하여

- 페터 봐이스 作, <마라/사드> 中에서

: 사드 백작, 동정에 관하여 비웃다

[죄와 벌을 읽다]

《죄와 희생》

- 쏘냐와 그녀의 아버지 마르멜라도프, 계모 까쩨리나 이바노브나에 관하여

- 쏘냐와 희생, 그리고 신에 관하여

: 라스꼴리니꼬프의 가족에 관한 부채감에 대하여

《인간의 부활》

-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의 부활에 관하여

- 매춘부와 살인자가 가난한 방 안에서 나사로의 부활을 읽다

[들어가며]

- 카드값, 그리고 겨울 초입의 단비

[열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정음사 함일근 역 『죄와 벌』 (1970년 발행)

- 헌책방 <정은서점> 정재은 사장님이 말하는 정음사판 도스또옙스끼 전집

[죄와 벌을 읽다]

- <죄와 벌> 제1편 1장, 중부 뻬쩨르부르그의 쎈나야 광장과 가까운 거리를 걸으며

- 라스꼴리니꼬프가 노파를 죽인 이유에 대하여 철학적 변론을 펼치다

[들어가며]

- 원전과 가뭄, 후쿠시마 사태와 도스토예프스키

- 근황

- 리뷰 써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열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루제비치 타데우쉬, 〈노파에 대한 이야기〉

[들어가며]

- 9월, 부고(訃告) 소식, 소주

[열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김광석의 유고집 『미처 다 하지 못한』 中 〈창밖으로 본 거리〉, 〈심연〉

[김승옥의 「무진기행」 깊이 읽기]

- 김승옥의 작품 속 〈스스로와 불화하는 화자〉에 대하여

- 아멜리 노통브, 마리 다리외세크, 밀란 쿤데라가 바라본 〈젊음〉

[들어가며]

- 강남순 미국 텍사스크리스천大 교수가 말하는 '읽기'에 관하여

[열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한국일보 특집 기사,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 뉴스타파 광복절 기획, 《친일과 망각》 〈4부: 나는 고백한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깊이 읽기]

- 앵무새 죽이기, 그리고 미국의 도시공동체적 인문주의 (정경희 탐라대 교수, 『미국을 만든 사상들』)

- 애론 소킨 作 〈뉴스룸〉의 윌 맥어보이와 제임스 메디슨

- 김규항이 『나는 왜 불온한가』에서 말하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대하여

[나오며]

- 영웅과 영웅의 이웃: 우리의 독립유공자들과 그들의 후손, 그리고 애티커스 핀치를 위하여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 문학평론가 김현이 1977년 9월 8일 작가 이인성에게 보낸 편지

- '메소드 연기'의 창시자 스타니슬랍스키가 말하는 배우의 지침

[하워드 제이콥슨의 『영국 남자의 문제』 깊이 읽기]

-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에서 말하는 고독

- 게오르그 뷔히너의 희곡 「당통의 죽음」의 로베스피에르가 남긴 독백

달로 가는 명작열차의 기관장, 파주출판도시의 노비, 박명작.

읽지 않고 무덤으로 가기엔 너무 아까운 책들만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세상과 사람 이야기도 합니다. 본격 잡독서+잡수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