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성제와 팔정도를 강의할 겁니다. ‘이 사성제는 부처님께서 사성제를 모르면 깨닫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성제를 이해하면 깨달음이 기대된다.’ 그러신 겁니다. 그렇게 중요한 거구요. 또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그대들과 나, 이 사성제를 몰랐기 때문에 수없는 생을 윤회로 치달려 왔도다! 이제 이것들을 보았도다! 그래서 해탈하였도다!’
즉, 부처님께서 여기서 그대들은 이제 모든 이들을 얘기하시는 거고 ‘나’ 하신 것은 부처님이십니다. 부처님께서도 사성제를 모르셨기 때문에 수없는 생을 윤회로 치달리셨고 종래에 사성제를 깨달으시고는 이제 해탈을 하십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 사성제를 아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숲을 가리키시면서 ‘내가 깨달은 바는 저와 같이 많다.’ 그런데 거기서 이렇게 나뭇잎을 뜯으셔서, ‘요만큼만 그대들에게 설했다. 그대들은 한 생에 저것을 다 알 수도 없을 뿐더러 그리고 또 (부처님처럼) 다 깨달을 필요도 없다. 요게 에센스다. 요것만 깨달으면 된다. 라고 주신 겁니다. 그게 사성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