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중국 국방부는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이 8일간의 시험 항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은 '랴오닝함(???)', '산둥함(山??)'과 함께 모두 3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물론 3척 모두는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으로 실전 작전 능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머지않아 핵추진 항공모함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해서 항공모함의 수를 늘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항공모함을 포함한 해군력 강화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걸까요? '중국군 본색' 두 번째 주제는 바로 '해양강국'을 향해 대약진하는 중국 해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