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http://blog.naver.com/beitself/220462034476
무박 3일의 마라톤 협상을 마치고 남북이 합의안을 결의했습니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자들 앞에서 남북 공동보도문 6개 항의 합의 내용을 낭독했습니다.
이어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합의문에는 ‘사과’란 표현도 재발 방지란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합의문 2항은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고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남북 공동 합의안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생각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