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12월, 무소속생활자는 무엇을 발견했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 예진과 일상 속에서 틈틈이 마음 근력을 길러온 도아의 단상들.

무소속생활자는 이따금 불안을 이야기한다. 불안을 곁에 둔 채, 예측할 수 없는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1인 출판사 소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영과 만나 이야기 나눴다.

짧아진 낮과 길어진 밤.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는 계절이지만, 그 사이 놓치면 안 되는 즐거움도 있다. 슬퍼지려 하기 전에 미소 짓게 만드는 겨울 로망을 모았다.

연말을 맞이해 잘 버리고 비워내는 작업이 필요한 때. 무소속생활자 도아 예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버리지 못하나. 개운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비우기 전략.

2월 22일, 무소속생활자가 종무식을 합니다! 링크를 통해 참여 신청해 주시면, 가까운 시일 내에 별도 안내를 드릴 예정이에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모여 앉아 도란도란 올한해 소회를 나누고자 해요. 그럼 우리 12월에 만나요.

종무식 참여하기 >

https://url.kr/2938zt

장기 연애 이별에 대한 생각,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줍는 일, 나를 달래며 일하는 방식 등. 분주히 11월을 통과한 무소속생활자는 지금 당장 나누고 싶은 발견을 나눈다.

벌써 11월이라고? 하루하루를 천천히 느낄 새 없이 순식간에 연말로 건너 뛴 듯한 요즘. 남은 2024년을 더욱 풍부히 보내기 위해, 시간을 지연 시키고 생생하게 만드는 방법을 나눈다.

임박한 마감과 하기로 했던 일, 켜켜이 쌓인 세탁물과 늦어지는 청소.. 세상에 재밌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미루는 것들도 많아지는 무소속생활자는 어떻게 '잘' 미루고 있을까.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일까. 만약 그렇다면 돈이 왜 중요할까. 살면서 필요한 돈의 총량은 얼마일까. '일하는 이유'와 '돈'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장으로 출퇴근하지 않으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어쩐지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도아 예진이 꿈과 가까워지지 못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